“한국 친구들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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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친구들 너무 좋아요”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08.1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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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해외우호도시 학생들, 4박5일간 홈스테이 체험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중국 오강시, 중국 형대시, 베트남 푸토성 등 3개 도시중학생 46명이 지난 9일 화성시를 방문, 13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 일행은 지난 9일부터 화성시 소재 중학교 학생들 집에서 먹고 자면서 홈스테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 친구들도 사귀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갔다.
 
이들은 지난 9일 화성시 유앤아이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수원 화성, 국립과학관, 국립박물관, 한국민속촌 등 견학을 통해 우호도시인 화성시화 한국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국 오강시 개발구실험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화성시 능동중학교(교장 박경수)는 10일 방문단을 초청, 성대한 축하공연을 벌이기도 했다. 이날 능동중학교 학생들은 사물놀이, 가야금 연주, 힙합댄스 등을 선보이며 방문단을 환영했으며, 특히 해외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을 알아보는 한지공예를 체험했다.
 
박경수 능동중학교  교장은 “해외 우호도시 학생들에게 화성시와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특히 능동중학교 학생들은 친구도 사귀며 세계적 안목을 키울 수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문단은 한국과 화성시에서 만든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한 채 지난 13일 각자의 고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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