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사항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라며 실현 의지 밝혀
경기도 오산시가 전국 최고의 도시로 향한 힘찬 발걸음을 재촉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10일 월례조회를 통해 “민선 5기를 전국 최고 도시로 가꾸기 위한 종합설계를 완성짓는 기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계획을 밝혔다.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입니다. 제 아무리 뛰어나고 좋은 나무도 혼자서는 숲을 이룰 수는 없는 것입니다. 저 뿐만 아리라 전 공무원 모두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전진할 때 비로소 ‘행복도시 오산, 행복한 시민’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날 곽 시장이 내놓은 주요사업계획에 따르면 오산시는 앞으로 △실질적인 지방자치구현을 위한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도시’ △공부하기 위해 오산을 찾아오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교육도시’ △사회적 약자와 모든 시민이 안락한 ‘행복도시’로 거듭난다.
또한 오산시는 △코스메틱밸리를 조성해 성장 동력을 발판 삼아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도시”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예향도시” △인간과 자연, 도시가 어우러진 “녹색도시”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한 “보육도시” 등 시정방향을 잡았다.
특히 곽 시장은 지방화시대에 접어들면서 명문학교와 첨단산업유치 등 지역의 차별화를 위한 아이디어 개발과 노력은 더욱 가중되며, 그 결과에 따라 자치단체의 성장도 좌우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 공무원이 역사적 소명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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