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소통과 참여를 통한 열린시정의 일환으로 소식지 발간을 위해 명예기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오산시가 지역의 미담사례 전파와 열린시정을 위한 시정모니터활동을 하게될 명예기자는 시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소식(News)을 전파하는 오산의 저널리스트이다.
명예기자는 지역의 미담사례나 주변의 명소 소개, 시정모니터 활동 (민원제도개선, 친절시민 또는 공무원 공개칭찬),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제도개선 건의 및 카메라 고발 등의 역할을 맞게 된다.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고 기사작성에 소질이 있어야 한다.
신청은 8월 15일까지 이메일(yc0720@korea.kr)을 통해 가능하며, 명예시민기자로 선정된 경우 내달 중 개별통지하고, 별도 위촉과 함께 교육을 받게 된다.
명예기자로 위촉되면 2년간 소식지 편집회의, 기사 취재, 소식지 모니터링 등을 하며, 원고가 소식지에 게재되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이찬호 문화공보담당관은 “일방적으로 시민에게 시정을 알리기만 하는 소식지가 아닌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명예기자, 독자투고, 모니터링 코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명예시민기자가 투고한 기사 또는 기고를 오산소식지 등 시 간행물이나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기자의 이름으로 게재하여 홍보하고, 기사내용이 보편적이고 좋은 경우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로 송고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시 정기간행물인 오산소식지에 게재되는 경우 관련 조례규정에 의거 소정의 원고료 또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활동사항을 고려해 연말 우수시민기자로 표창할 계획이다.
매달 다양한 시정소식과 유용한 생활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시소식지인 ‘푸른활력 오산’은 현재 제209호(21년 3개월)가 발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