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나라 부동산종합포털의 부동산 개발정보 서비스 화면 예시 ⓒ 데일리경인(국토해양부 제공)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정부의 부동산 대표 포털인 ‘온나라(ONnara) 부동산 포털(www.onnara.go.kr)’의 서비스를 대폭 개선하여 30일(금)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개선 내용은 ① 부동산 개발정보의 전국 확대 ② 쉽고 빠른 맞춤형 부동산 가격 검색 ③ 위성지도 서비스 등을 추가해 사용자에게 서비스 된다.
‘부동산 개발정보 서비스’ 전국 범위 확대
성남 판교, 수원 광교 등 관심있는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개발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09년 4월부터 서비스 중인 36개 지구(경기 10개, 인천 5개 등)를 전국의 택지개발 진행지구 102개소(경기 37개, 서울 14개, 대구 3개, 부산 3개 등)로 확대해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택지개발이 진행 중인 전국 102개 택지지구의 개발개요(위치, 면적, 세대수, 관보, 시행자, 승인일자, 준공일자 등), 지구경계선, 토지이용계획도 정보를 위성지도(또는 수치지형도) 위에서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다.
‘부동산 가격 검색’ 쉽고 빠르게
아파트 실거래가(공시지가) 가격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한번 검색으로 원하는 조건(가격, 금액, 면적)의 부동산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해당 부동산에 대한 정보(공시가격, 아파트실거래가, 토지·건물대장, 등기 등)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동산을 찾기 위해 인터넷에서 개별 정보들을 일일이 찾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온나라 부동산 포털에서 제공 중인 부동산정보, 분양정보, 부동산개발정보의 배경 맵으로 수치지형도가 서비스 되었으나 실제 건물과 지형 등의 확인이 용이한 위성지도 배경 맵을 추가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은 기호에 따라 선택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온나라 부동산 포털’은 2007년 6월부터 제공해 온 서비스로 현재 일일 평균 약 3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공공 부동산 포털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정부의 대표적인 부동산 포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