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내년 살림 시민이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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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내년 살림 시민이 ‘직접’ 챙긴다.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7.2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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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예산 편성 주민 의견 수렴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달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 듣기에 나선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과 전문가가 시정에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도 주요사업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예산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불편 해소사업, 지역 숙원사업 등에 대해서는 시민의견을 우선 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과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관련 사업은 우선 검토대상이다.

시는 8월 중으로 내년도 시정 기본방향과 추진일정 등 세부사항을 포함한 예산편성지침을 수립해 시 산하 각 부서에 시달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 예산편성에 관심 있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시민공청회를 8월 중에 시청대강당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달 2일부터 9월30일까지 인터넷, 서면,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시민과의 의견 소통을 통해 내년도 예산이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편성되도록 하기 위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간을 지난해보다 1개월 늘였다.

시민들은 이 기간 동안 주민생활과 직결된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개발에 필요한 사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현안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실무부서에서 현지실사 등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예산부서로 통보되며 적정의견은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의견 제출자에게는 실무부서에서 검토 결과를 개별 통보하게 된다.

다만 특혜성, 선심성 사업이나 학교나 경찰서 등 타 기관 사업, 이해관계가 얽혀 있거나 갈등 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승강장 설치, 소규모 공원 조성, 보안등 설치, 생활체육시설, 상하수도정비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모든 사안에 대한 의견제시가 가능하다”며 “선심성, 낭비성 예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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