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낙후된 서남부권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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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낙후된 서남부권 개발 ‘박차’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7.2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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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조암지구 공동주택개발사업’ 협약 체결식 가져


경기도 화성시가 관내 낙후 지역인 서남부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사장 양성순)는 27일 우정읍사무소 내 대강당에서 화성시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정·장안 지역의 공동주택 공급을 위한 조암지구 공동주택개발사업 협약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김성회 국회의원, 금종례 도의원, 김경오 화성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 화성도시공사 이사회, 민간사업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조암공동주택개발사업’은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일원의 부지면적 3만9천921㎡(약 1만2천76평)에 약 1천5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635세대(1천8백여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시의 체계적 성장과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서남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해 화성도시공사가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자본, 기술력 등을 전략적으로 제휴하여 사용키 위해 진행됐다.
 
이에 시공사로 민간개발 및 인허가 업무 등과 관련해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한라건설(주)이 선정돼 사업승인 신청이 완료된 상태이며, 오는 10월 중 공사착공 및 분양, 2012년 11월에 준공과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채인석 시장은 “이 사업이 최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최고의 주거지역인 명품 주택단지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완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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