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3일까지 ‘강인한 체력, 화재진압’ 등 실력 겨뤄
‘2010 소방왕 선발대회’가 지난 20일 남양주시 중앙119구조대에서 수중인명구조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과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현장대응 능력 향상과 각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도내 34개 소방관서의 대표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다.
대회는 20일 중앙119구조대(남양주)에서 수중인명구조분야를 시작으로 21일, 22일엔 경기소방학교(용인)에서 최강소방관경기를, 23일 안산시 항공전 행사장에서 소방차 운전대회를 벌인다.
이번 대회는 개인종목인 수중인명구조, 최강소방관경기, 소방차 운전을 비롯해 팀 종목인 심폐소생술 등 2개 분야 4개 종목으로 나누어 열리며, 성적이 우수한 대원에게는 전국대회 출전자격을 준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소방관 최고의 영예인 소방왕을 위하여 출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어 전국대회에도 좋은 결과가 나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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