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20대 공약사항’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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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석 화성시장 ‘20대 공약사항’ 보고회 가져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07.2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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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지정한 주인이 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

   
▲ 채인석 화성시장은 20일 민선5기 화성시의 ‘행복을 나누는 복지화성’을 위한 20대 공약사항에 대해 보고 받고 있다. ⓒ 데일리경인

취임 20일을 맞은 채인석 화성시장은 20일 민선5기 화성시의 ‘행복을 나누는 복지화성’을 위한 20대 공약사항에 대해 보고 받고 구체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오전 8시부터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민선5기 화성시 공약사항 실무검토 보고회’에는 5급이상 화성시 간부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채 시장은 핵심 공약인 교육부분에 대해 “시의 자족발전과 균형발전, 난개발 해소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해법은 교육정책에 있다”면서 “조만간 교육부문 T/F팀을 구성, 혁신교육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 시장은 또한 “친환경농산물인프라를 구축, 농업인이 농사만 짓고도 고소득을 올리며 교육과 의료복지 등 혜택을 받으며 정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농업활성화와 난개발 해소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채 시장은 “2회 추경예산작업을 하면서 군살을 빼고 체질을 개선할 필요성을 많이 느꼈다”면서 “육아, 의료복지서비스 등 사회적 안정망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되, 시급을 요하지 않는 시설건립 등은 임기 후반기로 미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채 시장은 “이번 공약사항 실무검토보고회를 통해 전 공무원이 시정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 행정편의주의적인 발상을 버리고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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