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서울대학교병원’ 유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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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서울대학교병원’ 유치 나선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0.07.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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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관계자 만나 협조 의사 전달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서울대학교병원 유치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고 있는 타당성 조사 용역 관계자들과 만나는 것으로 첫걸음을 뗐다.

19일 오산시에 따르면,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담당부서장인 보건소장 등이 서울대병원측에서 의뢰한 “오산시 종합의료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의 수행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좌용권(52세) 의료서비스단장 등 3명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오산시는 현재 용역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타당성 조사용역 수행에 필요한 자료의 제공 등 적극적인 용역수행 협조 의사를 전달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곽 시장을 비롯해 김동휘 보건소장, 의약관리담당, 도시계획담당이 자리에 배석해 오산시의 서울대학교병원 유치 추진 준비상황, 타당성 조사용역기간동안 오산시의 지원 협조사항,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오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계획 등을 설명하며 병원유치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오산시 종합의료기관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은 8천6백만원의 용역비가 들어가며 ▲건립필요성 검토, ▲의료환경 분석 ▲오산 종합의료기관의 설립·운영방안 ▲건립투자비 조달방안 검토 ▲오산종합의료기관이 지역 병의원에 미치는 파급효과 분석 및 대책 등을 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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