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철 공직기강감찰 실시
상태바
경기도 여름철 공직기강감찰 실시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0.07.20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월2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반 12명의 감찰반원 투입


경기도가 민선5기를 맞아 행정기관의 부당한 업무처리로 인한 도민불편사항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 직무 해태 및 기강해이,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수수 등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하절기 공직기강감찰’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감찰은 3개반 12명의 감찰반원이 투입돼 도 본청, 직속기관, 시·군은 물론 공공기관을 포함한 도 산하 전 기관에 대한 노출·비노출 감찰로 진행된다.

이번 감찰은 ▲공직자 근무기강 해이 ▲관련한 금품 및 향응수수 ▲목적 외 사용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풍수해 등 재난예방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도는 이번 감찰활동으로 부패행위에 대한 엄중처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및 우수시책에 대한 포상을 확대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업무처리과정에서 발생한 사항에 대하여는 면책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조사담당관실)에서는 2010년도 상반기 기강감찰결과 00소방서, 00시의 회계처리 부적정, 00시 공무원 집단 향응수수·성접대·공유재산 무단반출 등의 비위사실을 적발하여 총 51명(중징계 17, 경징계 14, 훈계 20)에 대하여 엄중 문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