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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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실’ 운영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0.07.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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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30개 초등학교 순회교육 진행


“엄마, 이젠 불량식품 안 먹을 거에요.”

앞으로 경기도 수원에서는 학생들이 불량식품을 먹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르고 건강 저해식품으로부터 안전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식생활 안전교실’을 운영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30개 초등학교별 순회교육으로 진행되며, 오는 21일까지 희망학교의 신청접수를 받아 신청 학교별로 협의한 뒤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미있는 캐릭터를 이용해 교육을 실시하고 체험식, 퀴즈식 교육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교육의 주된 내용은 식생활 안전교육과 식중독 예방교육이다.

식생활 안전교육은 학교주변 불량·부정식품의 위해성과 사례·판별법, 정서 저해식품 판별법, 올바른 영양섭취,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올바른 선택방법, 올바른 영양섭취 등의 내용이고, 식중독 예방교육은 식중독에 대한 이해, 예방을 위한 체험 교육, 대처요령, 사건사고 사례 교육 등에 대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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