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즐거운 동기 제공하려 시민 곁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주관하는 새로운 독서문화행사 ‘함께하는 독서스쿨’이 오는 17일(토) 여주 세종국악당, 21일(수) 광명 철산초등학교 글로벌 인재관에서 각각 낮 2시부터 다양한 공연을 곁들여 시민들을 찾아간다.
의정부, 부천교육청 등 6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여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는 ‘함께하는 독서스쿨’은 책과 공연, 참가하는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돼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즐거운 동기를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선 17일 여주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저자 김용택 시인의 진솔한 얘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또한 여주제일중학교 학생들이 리코더로 들려주는 ‘군대행진곡’ 공연, ‘웃찾사’팀, 전 국립오페라합창단 C9의 클래식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21일 광명 행사에서는 제3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싱커’ 저자 배미주 작가가 영화 ‘아바타’를 떠올리게 하는 풍부한 과학적 상상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하안북중학교 도서부 학생들의 시낭송, ‘웃찾사’팀 공연, 전 국립오페라합창단 C9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져 뜨거운 상상력의 도약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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