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해 대비’ 문화재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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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해 대비’ 문화재 안전 점검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7.0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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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중요 문화재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점검할 문화재는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123호 수원 광주이씨월곡댁(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유형문화재 제24호 지지대비(장안구 파장동), 도유형문화재 제151호 봉녕사 석조삼존불(팔달구 우만동), 도기념물 제175호 아담스기념관(팔달구 매향동), 도문화재자료 제1호 수원향교(팔달구 교동), 수원시 향토유적 제1호 항미정(권선구 서둔동), 제2호 거북산당(팔달구 영동) 등 13개소이다.

시는 오는 9일까지 문화재가 소재한 현장에 직접 나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점검은 석조, 목조 등 문화재 유형별, 기타시설물과 주변 여건, 공사현장 등으로 세분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선조들이 물려준 소중한 유산이 수해로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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