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조대왕, 혜경궁 홍씨 선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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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정조대왕, 혜경궁 홍씨 선발대회’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7.0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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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는 누가 될까?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오는 10일 저녁 7시 수원 제1야외음악당(팔달구 인계동)에서 정조대왕 능행차연시와 각종 전통행사에 참여해 수원시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할 제11대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를 선발한다.

선발대회에는 정조대왕 역 20명, 혜경궁 홍씨 역 16명이 참가하며, 관복, 당의, 도포, 양반복, 인터뷰 등 심사를 받게 된다.

아나운서 왕종근, 영화배우 오정해의 사회로 3시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엔 수원문화원의 민요공연, 그룹 려우의 퓨전국악 공연도 펼쳐진다.

가수 박미경과 박상철이 초청가수로 나와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갈라쇼가 펼쳐진다.

본상은 정조대왕 1명, 혜경궁 홍씨 1명을 선발하고 특별상으로 인기상 남녀 각 1명, 우정상 남녀 각 1명을 선발한다.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로 선발되면 올해 7월 10일부터 2012년 7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수원시 관광홍보대사로서 수원화성문화제, 화성행궁 상설공연 등 각종 문화관광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99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01년까지 해마다 개최했으나, 2002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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