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평동지역 수해대비 현장 점검 ‘대응체계 구축’ 강조
염태영 수원시장이 관내 상습 침수 지역 중 하나인 권선구 평동을 찾았다. 자연재난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서다.
염 시장은 4일 오후 2시 평동주민센터에서 평동지역 재해대책 관련 회의를 주관한 뒤 바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염 시장은 이광인 권선구청장, 김충영 건설교통국장 등 간부공무원과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과 함께 풍수해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 대응체계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매산천과 평동배수펌프장 등 현장 방문한 염 시장은 “효율적인 재해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해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항구적인 대책이 되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염 시장은 재난시 신속한 대처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각 구청, 공사현장, 수원소방서 등 관계 기관 상황실간 핫라인(Hot Lin)e 구축 실태와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를 점검하고 횡적 비상대응 체제를 완벽히 갖춰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염 시장은 공사 현장 관리를 강화하고 유사시 주민대피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해 체계적 대응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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