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는 17일 화성, 오산, 수원 3개시 통합과 관련 “통합은 화성시가 주체가 돼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주민의 생활영역 등을 면밀히 분석해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채 후보는 또 “화성, 오산, 수원 3개시 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수원과 분리된 지 60년, 오산은 20년이 넘는 세월의 장벽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가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채 후보는 특히 “이런 장벽을 극복하고 화성시의 미래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민 ․ 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추진기구’를 만드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채 후보는 이와함께 “통합시의 명칭, 청사의 위치, 지역균형 발전, 비행장 이전 등 각종 통합현안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주민투표로 주도해서 통합과정에 있을 수 있는 갈등요인은 최소화하고 효율은 극대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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