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25억9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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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25억9천만원 지원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5.1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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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회 평등 실현, 교육소외 계층 복지 확대...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대로 배움 기회마련

 

늦깍이 학생을 위한 학력인정 평생 교육시설에 지원이 강화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0일, 개인사정으로 초․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근로청소년, 학령기를 놓친 성인 등 상대적 교육소외계층의 학습 터전인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25억9천만원을 지원, 늦깎이 학생들을 위한 배움의 터전을 활성화 시킨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현재 등록․지정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초등학교 과정 1개교, 중학교 과정 1개교, 고등학교 과정 8개교로 총 4,44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원의 전문성 및 자질향상과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교직원 인건비 보조 1,827백만원,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교재교구구입비 311백만원, ▴실험실습비 39백만원, ▴무상교육인 초․중학교 과정 학습비로 413백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기회의 평등과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지원체제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산 지원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환경 개선과 소외계층 대상 실질적인 교육복지 확대 차원”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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