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김영민)가 아주대학교병원 의료팀과 함께 지난 2일 외국인주민 9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서비스를 실시했다.
홍창호 전문의를 단장으로 한 아주대학교 의료팀 20여 명은 이날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위한 소아과 진료를 포함하여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팀은 앞으로 매 홀수 달마다 무료진료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아주대병원으로 이송,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화성시외국인지원센터는 병원비 등 경제적 사정으로 병원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홀수 달에는 넷째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짝수달은 둘째주 일요일 오후 3시에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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