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근 화성부시장, 구제역 방역, 5월 주요 축제 등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화성시가 5일부터 현재 운영중인 방역초소 2개소를 4개소로 늘리고 혹시 모를 구제역 을 차단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기로 했다.
최형근 화성부시장은 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청 상황실에서 전 실과소장 및 읍면동장과 화성도시공사, 화성시시설관리공단, 화성시문화재단 등 유관기관장이 참석하는 주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구제역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이날 주례간부회의는 당면 현안 사항 및 주요행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형근 화성부시장은 구제역 방역과 관련하여 현재 운영중인 2개 방역초소를 확대,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제역 차단 방역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운영중인 발안IC와 비봉IC 2개 방역초소에 청북IC방면과 남양대교 2개소에 추가로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5일부터 2명씩 3교대로 총 4개의 방역초소를 운영, 혹시 모를 구제역 유입 차단에 전 행정력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형근 화성부시장은 “5일 개최하는 제11회 화성시 효 마라톤대회를 비롯하여 우리꽃 식물원 개원행사, 봄사랑 가족축제 등 주요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우리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찾아온 내방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최형근 화성부시장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6?2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공무원들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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