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노동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2일 기아자동차 화성 공장에서 노동자들의 근무교대시간에 맞춰 아침, 점심 출퇴근 유세를 진행한데 이어, 고공크레인농성 노동자 방문(화), 만도기계 사업장 방문(수), LIG노동조합 대의원 대회 방문 등 경기도 전역에서 매일 1회 이상의 노동자 집중 유세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자동차, 반도체/LCD 등의 대공장 산업단지와 50여개 중소기업 산단 등이 밀집해 있으며, 통계청에 추계(2010. 2월)에 따르면 경기도의 상용직 노동자 수만 269만명 비정규직은 133만으로 노동자층은 경기도 유권자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핵심 투표군집 이다.
심상정 후보는 오늘 기아자동차 화성 공장 출근 유세를 통해 “심상정의 4대 노동 공약을 발표했다. 노동운동 출신의 경제전문가인 심상정 후보는 “심상정만이 경기도의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예비후의 4대 노동 공약은 △ 경기도사회경제 전략대화”를 설치해 고용과 노동문제 해결 △ 청년과 여성 일자리 창출 △ 서민 일자리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 △ 비정규직 문제해결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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