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지속적 혁신 박차... 최우수기관 선정만 다섯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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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지속적 혁신 박차... 최우수기관 선정만 다섯차례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4.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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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정부 업무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타기관의 모범이되고 있다.
 
농진청은 작년 7월 국무총리실 주관, 정부업무평가위원회 평가결과 39개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기관(1등)으로 선정된 데 이어 동년 12월에는  행안부가 주관한 정부인사 운영사례에서 잇따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작년 한해 만 모두 다섯차례에 걸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농진청이 지난 2년 동안 수요자 중심의 기능·조직개편과 지속적 업무쇄신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성과를 높여 온 결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농진청은 우선 소속기관 9개 중 4개를 줄여 5개 기관으로 감축, 2천141명의 인력을 1천843명으로 줄이는 등  국민과 고통을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조직·인사에 있어 현장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슬림화했다. 
 
또 이론적 연구에서 열린·현장·실용·미래연구로 방향을 전격 전환, 농업인 영농기술 활용만족도를 2007년 59.0%에 머물러 있던 것을 작년 71.2%로 제고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기술개발 분야에서도 적지않은 성과를 일궈 냈다. 국유특허 2천86건 중 농진청 보유 특허가 54%에 이르고 있는 것이 그 예다.
이 밖에도 실크단백질을 이용한 인공고막, 장기이식용 형질전환 돼지 등의 기술개발은 미래신성장동력 창출 및 생활공감형 녹색기술에 있어 의미있는 진보를 가져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농진청은 앞으로도 농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화기술 개발 및 보급, 자립형 복지농촌 실현을 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추진,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 등 규제발굴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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