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전화친절도 평가를 통해 고객 만족 실천에 앞장선다.
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시 산하 전부서 5급이하 직원 2400여명을 대상으로 수신의 신속성, 최초인사, 경청, 설명, 응대태도, 종료인사, 등 전화 민원 응대 평가를 실시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에 대한 친절도를 높이고 직원들이 시민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열린 행정 서비스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화 민원이 시민과 공무원이 접하는 가장 빈도 높은 창구임을 공무원 스스로 인식하고 민원 응대 예절을 체득하도록 해 신뢰받는 행정 실천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부서와 공무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결과가 낮게 평가된 부서와 공무원에게는 전화응대 교육을 별도로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에서 전화친절도 점수가 89.1점으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미흡’으로 평가결과가 나온 적절한 마무리 인사와 종료태도 항목은 올해 가장 주안점을 두고 평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