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진 한나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5일 자선바자회가 열린 광교산을 찾아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마음의 부자”라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장안구 상광교 번영회가 주최한 불우이웃 돕기 음식바자회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이웃 사랑 실천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온정을 베풀어 사람 사는 향기가 물씬 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또 청소년들이 주축이 돼 바자회를 진행하는 독일을 예로 들어 “아이들이 선행을 실천하기 위해 각 학교마다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바자회가 많다”며 “아프리카나 동유럽 쪽 학교들과 개별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갖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주 케이크를 구워와 판매한 금액 등을 모두 후원 사업을 위해 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어렸을 때부터 기부문화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진 독일 아이들은 거리로 나가 모금을 하고, 케이크를 굽고, 장사를 하는 등 발로 뛰면서 선행을 배워 더불어 사는 진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고 강조한 뒤 “여러분의 사랑 실천이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큰 본보기가 되도록 복지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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