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 「24개월 수료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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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 「24개월 수료제」 도입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11.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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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운영

(재)화성시 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는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수영장 24개월 수료제’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은 2011년 개관이래 화성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수영강습은 물론 자유수영, 생존수영특강 등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점점 증가하는 화성시민들의 수요가 커진 만큼 신규 회원 등록이 어려워 고민을 겪어 왔다.

재단 관계자는 “기존 회원들의 재등록 이후 남은 잔여분에 대해 신규회원 접수를 받는 방식은 신규회원의 가입이 어려워 신규 강습반 개설시 경쟁률이 7:1에 달하는 상황에 많은 시민들이 수영장 운영방식 변화를 요청했다.”며 이에 “지난 9월 2차례에 걸친 시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수렴 과정을 가진 후 수료제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9월에 진행된 시민설명회에서는 수료제 도입 취지와 세부운영계획 및 기대효과 등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것은 물론 화성시 여러 관계기관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시민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수료제 시행을 결정하였다.

수영장「24개월 수료제란」 개인별 최초 등록일로부터 누적하여 최대 24개월까지 수영장을 이용한 후 수료하는 제도로 수료 이후에는 자유수영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대기자 관리를 통해 다시 강습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화성시 문화재단 측은 “수료제 운영을 통해 단기적으로 연간 1,000여 명의 신규 회원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료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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