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재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5일 오후 분당선 복선 전철공사가 진행중인 영통구 방죽역 부근의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공사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며 공사안전과 조속한 공사추진을 당부했다.
유광재 예비후보는 “분당선 공사가 당초 예정공기보다 예산 확보 부족등으로 차일피일 미뤄지며, 소음과 분진, 교통체증등 시민들의 불편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공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원 영통등 주요 4차선 대로 한가운데를 파헤처 놓은지 10년째가 되가고 있다며, 사업비가 조금씩 나올때마다 공사가 진행되는 바람에 당초 지난해 완공목표에서 늦춰져 현재로서는 2013년도에나 가능하기 됐다며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자 지역국회의원이 조기완공을 공약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며, 분당선의 조기완공은 110만 수원시민의 주요 현안으로서 김문수도지사와 한나라당 국회의원에게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공사예산으로 1400억원이 투입됐으며, 내년에는 300억원의 예산이 잠정 편성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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