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성친화적 인사운영으로 저출산문제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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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여성친화적 인사운영으로 저출산문제 적극 나서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04.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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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대부분의 여성공무원이 느끼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저출산문제를 해소하고자 여성친화 인사운영을 마련,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시는 신속한 인력충원을 위한 육아휴직 1개월전 사전예고제 시행, 업무 대행의 책임성과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대행지정 의무화, 출산대책인력으로 지방계약직 공무원을 활용하는 대체인력 활용활성화, 매주 수요일은 야근없는 가정의 날 운영 등 여성친화적 인사운영방침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을 원하는 여성공무원이 있어도 자신의 업무공백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업무공백을 최소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 가정친화적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저출산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한다”며 여성친화적 인사운영 이유를 전했다.

한편 화성시는 공무원내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2005년 32.5%에서 2009년 말 38.7%로 증가했으며 특히 7급이하 여성공무원의 비율은 2009년 말 현재 전체 공무원 1,453명중 408명으로 50.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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