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사무를 위한 간담회’ 열어
공정계약 업무추진 ‘박차’
상태바
고양시,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사무를 위한 간담회’ 열어
공정계약 업무추진 ‘박차’
  • 조병언 기자
  • 승인 2019.10.23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0월 21일 시정연수원에서 사업부서 부서장 및 팀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하고 공정한 계약사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재 추진 중인 공정계약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그동안 고양시는 민선 7기 계약의 기본원칙을 ‘공정한 계약’, ‘관내업체 보호’, ‘사회적 약자기업 보호’임을 천명하며 계약사무 개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왔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추진해온 계약사무 개선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공정한 계약을 위한 사업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양시 계약사무 개선계획’의 우선 과제였던 특정업체와의 반복계약 문제와 특정업체와의 결탁 의혹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 등 공정한 계약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사업부서에서는 관급자재(물품) 구매 시 업체의 물품을 특정해 단가를 산정하는 문제, 특정공법(자재) 선정의 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한 개선방안 등 업무 진행과정의 어려운 점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그간의 추진과정에서 나온 여러 문제점을 보완해 계약업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공정한 계약제도의 정착을 위해 사업부서와 계약부서가 서로 협력해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라며 타시군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