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배우는 수원시 '공원생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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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배우는 수원시 '공원생태 프로그램'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0.04.0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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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김용서)가 관내 공원을 이용, 어린이 자연 체험학습 공원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6일 효원초교 학생들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매주 3회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감수성을 키우고 자연환경을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 관내 효원공원, 영통중앙공원, 일월공원, 머내공원, 만석공원, 서호공원 등 6개 공원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받아 매회 30명 내외의 그룹으로 진행된다. 해설자와 함께 미리 정해진 코스를 이동하며 자연생태 체험.관찰, 식물교실, 곤충체험 등 체험활동을 한다. 또 텃밭을 조성해 오이, 조, 수수, 보리, 밀, 메밀 등 계절별 작물을 어린이들이 직접 가꾸는 영농체험도 실시한다.

시는 앞으로 광교신도시, 호매실지구 등 신도시 개발에 따라 자연공원이 많이 늘어나 프로그램 운영 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대비, 생태프로그램 운영 전문가를 양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대상을 시민, 학생, 가족 단위 등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 자연 체험 프로그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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