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만3세 아동 소재·안전을 위한 전수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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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만3세 아동 소재·안전을 위한 전수 조사 진행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10.1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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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화성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만3세 아동 전수조사를 추진한다. 

그간 초등학교 이전에는 아동의 소재를 파악할 방법이 없어, 아동 안전 관리에 사각지대가 상존해 왔다. 

조사 대상은 화성시 거주 만3세(‘15년 출생) 아동 총 769명이며, 읍면동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협력을 통해 방문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 내용은 주민등록에 등재된 아동의 실제 생존  여부 확인, 아동의 소재 ․ 안전을 확인,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여부를 점검하게 되며, 아동학대 징후 발견 시 관할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경찰서와 협력해서 방문하고 신고 조치를 하게 된다.  
 
김낙주 복지국장은 “올해 처음 시행 되는 만3세 아동 전수조사는 아동의 실질적 안전 확인과 양육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정”이라며, “조사 대상 아동의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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