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운영으로 복지 사각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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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운영으로 복지 사각해소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10.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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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지난 1일부터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개소하고 진안동 등 동부권역에 대한 본격 서비스 제공에 들어 갔다. 

화성시 화산로 57 (송산동)소재한 화성재가노인지원비스센터는 화성시 공모를 통해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사단법인 공감연대(대표 박혜옥)가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위기노인 발굴 및 상담, 통합사례관리, 기타 재가서비스 등을 통해 서비스 대상에게 맞춤형 일상생활지원, 개인활동지원, 정서지원, 긴급지원, 자원개발 및 연계 등 지원 업무를 맡고 있다. 

운영 인력은 시설장을 포함 총 5명이다.   

지원대상자의 우선순위는 ①기초생활수급자 ②차상위 ③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④장기요양등급외자 ⑤독거유무 등 고려, 시·군에서 선정·관리한다. 

기존 민간재가시설과의 차이점은 기존의 민간재가시설에서 제공하고 있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의 장기요양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자가 이용 가능한 반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등급외자 및 차상위계층·기초생활수급자 등을 포함한 저소득 대상자와 긴급지원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라는 점이 다르며,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신관식 노인복지과장은 “센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며,“어르신들이 양질의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관련 환경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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