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병점2동은 올해 초 ‘코딩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저소득 경력단절 여성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을 제공하는 '코딩, 그게 뭐야? 시즌2'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지난 9월 28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총 8회이다.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교 2~6학년 10명이 대상이며, 강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저소득층 경력단절 여성 4명이 강사로 나선다.
교육내용은 ‘엔트리’비영리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미션으로 배우는 블록 프로그래밍, 보조테이블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 등으로 코딩(엔트리) 중급 과정에 해당된다.
한영희 병점2동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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