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무상급식 예산 삭감, 국민 뜻 무시하는 일"
상태바
심상정 "무상급식 예산 삭감, 국민 뜻 무시하는 일"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3.31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오늘(30일) 경기도의회가 교육청이 제출한 무상급식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해 “무상급식 예산 삭감은 국민의 뜻과 바램을 무시하는 일”이라며 “한나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무상급식은 도민의 90%가 지지하는 정책으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준비된 정책”이고 “이제 이명박 정부의 승복과 김문수 도지사의 사과만을 남겨 두고 있는 정책을 한나라당 도의회가 막아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상정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무상급식 찬반을 묻는 국민 투표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조차 허락하지 못하는 한나라당의 부자정치를 우리 도민이 직접 심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심 후보는 “3전 4기, 4전 5기를 해서라도 무상급식은 관철해야 할 도민 마음속의 정책”이라며 “한나라당이 국민 무서운 줄 안다면 도의회를 다시 열어 무상급식 예산을 즉각 재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