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시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선순환 도모하기 위해 만든 행복화성지역화폐가 출시 5개월 만에 일반판매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발행형태는 충전식 선불카드형인데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연말소득공제도 가능하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18년 12월 관련조례(경기행복화성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9년 4월 행복화성지역화폐 발행했으며,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인센티브 추가 적립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호응에 따라 내년부터는 상시 10%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지역농협 등 off-line 판매처 확대추진 및 신규 정책수당을 발굴하고, 군 장병대상으로 지역화폐 인센티브 20% 이내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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