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 후보 7곳 우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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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 기초단체장 후보 7곳 우선 발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3.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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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경기도당 회의실에서 공심위 심사를 통해 도내 7개 기초단체장 후보 7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7개 지역은 의정부시, 시흥시, 광명시, 평택시, 김포시, 구리시, 양주시 등이다. 이들 지역의 후보자 선정기준은 단수의 공천 신청지역 중 후보 적합도와 본선 경쟁력을 중심으로 심사했다고 공심위는 밝혔다. 7곳 말고도 단수 공천 신청지역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더 있으나 밝힐 수 없다"며 "좀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7명의 후보는 ¶의정부시장 후보 안병용 신흥대 교수, ¶시흥시장 후보 김윤식 현시장, ¶광명시장 후보 양기대 전 광명을지역위원장, ¶평택시장 후보 김선기 전시장, ¶김포시장 후보 유영록 전도의원, ¶구리시장 후보 박영순 현시장, ¶양주시장 후보 박재만 양주무상급식추진본부 공동대표 등이다.

선정된 후보자는 경기도당 상무위원회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당무 위원회의 인준으로 후보자 추천이 최종 확정될 예정다.

공심위는 4월 3일까지 기초단체장 후보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4월 10일까지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또 심사결과에 따라 경합 지역의 경선은 4월 10일부터 4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공심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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