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수원 공원녹지 기본계획 주민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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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수원 공원녹지 기본계획 주민 공청회 개최
  • 김원태 기자
  • 승인 2010.03.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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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시장 김용서)가 지난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0 수원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교수,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미래 첨단산업, 인간과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월에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그동안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공원위원회의 자문, 수차례의 실무 협의 등을 거쳐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공원 지정 면적은 현재 14.3㎢에서 2020년에는 16.1㎢로 늘어나는 반면 1인당 공원면적은 현재 13.1㎡에서 12.5㎡로 조금 줄어들고 시설 및 보전 녹지는 18.4㎢다. 또 도시개발로 단절된 생태통로 복원, 가로수 정비, 녹도와 보행자도로 등을 2020년까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필요한 재원은 시의 연차적 투자와 함께 국도비 확보, 기업의 사회 참여, 공원내 도입 가능한 수익시설 발굴을 통한 민간자본 투자 등을 통해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거론된 학계와 전문가 의견, 시민 의견을 총괄 수렴해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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