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민 안전,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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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 안전,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 이대희 기자
  • 승인 2010.03.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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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 3동 시민방범순찰대 발대식 가져

 

▲최영근 화성시장이 동탄3동 방법순찰대 발대식에 축사를 하고 있다. ⓒ 데일리경인

최근 김길태 사건으로 시민들이 불안해 하는 가운데, 화성시 동탄3동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방범순찰대를 조직,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나서 화제다. 

 

지난 20일 화성시 능동 저류지 공원에 깔끔하면서도 위용 넘치는 제복을 입은 20여 명의 건장한 청년들이 시민의 안전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다름 아닌 화성시 동탄 3동 시민방범순찰대 발대식이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동탄3동 시민방범순찰대는 대장 이태화씨를 비롯하여 2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하루에 8명이 조를 이뤄 차량과 도보를 이용하여 부녀자 및 청소년 안전귀가 조치 등 야간 순찰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최영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시정 발전은 시민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속에 이뤄진다”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대원여러분들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간기동순찰대, 해병전우회, 이장단협의회 등 18개 단체가 참여하는 ‘화성시 시민방범순찰대’가 조직되어 있다. 

화성시 시민방범순찰대는 시에서 지원한 15대, 기아자동차에서 기증한 10대 총 25대의 순찰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부녀자 안전귀가 조치 등 총 1,681건의 사건사고를 처리하는 등 23개 읍․면․동 1천688명이 대원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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