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산동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양 지역 간 상호 우의를 다지고 우수 시책 공유 및 지역 특산물 판촉 등으로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화성시 화산동-전북 완주군 화산면 상생교류 협약'을 맺었다.  

14일 오전 11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화산동장, 화산면장, 양 기관 사회단체장 등 40명이 참여했으며, 상생교류 협약 체결식, 완주군 화산면 지역 특산물(양파)판매, 기념촬영 등의 행사가 열렸다. 
 
화성시 화산동과 전북 완주군 화산면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상호 교환방문, 행정시책 우수사례 공유, 지역특산물 판촉 교류 등의 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병주 화산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오늘 협약식과 함께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면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 동에서도 소비촉진행사에 동참했다” 라고 말했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