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2019 오픈 더 콘서트> 하반기 공연 개최
상태바
화성시문화재단 <2019 오픈 더 콘서트> 하반기 공연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08.12 2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싱어송라이터 장필순,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 선보인다!

오는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2019 오픈 더 콘서트> ‘Mothervibes & 마더바이브’로 하반기 첫 무대를 연다. 이후 가족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박주원의 기타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의 무대까지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의 상설기획 공연 <오픈 더 콘서트>는 도심 속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 첫 시작 이후 매 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8월 17일 첫무대를 여는 ‘Mothervibes & 마더바이브’에서는 클래식 타악기로 많이 알려진 비브라폰에 대한 인식을 깨고, 훵크, 재즈, 탱고, 소울풀한 발라드 넘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아내고 있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선보인다. 마더바이브는 영롱한 비브라폰의 멜로디와 스페셜 보컬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 나희경이 함께 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어 8월 31일(토)에 진행되는 가족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는 ‘2014 서울어린이연극상’대상, 각본상 뿐 아니라 ‘2013 김천가족연극제’대상, 연출상, 최우수연극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은 작품이다. 목이 짧은 기린 지피의 이야기를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의 가치를 전하는 재미와 감동 가득한 가족 뮤지컬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공연이다.

9월 7일(토)에는 집시 기타의 히어로로 불리는 박주원의 기타 콘서트 ‘THE LAST RUMBA’를 진행한다. 한국에 전례가 없던 집시 음악의 길을 개척한 기타계의 젊은 거장 박주원은 신들린 기타 연주로 정평 나있다. 본 무대에서는 정규앨범 <The Last Rumba> 수록곡 뿐 아니라 기존의 창작곡, 집시 명곡들을 불꽃같은 6현을 통해 폭풍처럼 몰아치는 집시 기타의 진수를 선보이며 기타의 선율과 함께 낭만적인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10월 19일(토)에는 대한민국 여성 포크록의 대표 ‘싱어송라이터 장필순’이 선사하는 마스터피스 무대가 펼쳐진다. 담담하게 읊조리듯 노래하는 목소리를 통해 세월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아내는 아티스트 장필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1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상’을 수상한 정규 앨범 <Soony eight : 소길化>의 수록곡과 ‘제비꽃’,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등의 대표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하는 <오픈 더 콘서트>는 비지정석이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공연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 및 전화(T.1588-5234)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