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장마가 끝나도 개발행위 허가지 안전관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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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장마가 끝나도 개발행위 허가지 안전관리 지속
  • 유희환 기자
  • 승인 2019.07.3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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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개발행위 허가지 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선정한 중점관리 대상을 장마가 끝나도 준공 시까지 집중 관리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 6~7월 장마철 집중호우 등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개발행위허가지 중 일정 규모 이상의 옹벽 구조물을 수반하는 허가지와 주요 민원 발생지 120곳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점검 시에는 공사 현장의 지반 침하 발생 유무, 낙석 및 붕괴 발생 여부, 비탈면 보호·보강시설의 상태, 우수 배제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했고 그 밖에 허가지는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통보하는 등 집중호우에 적극 대비한 결과 25일부터 이어진 장마에 큰 피해 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나호준 파주시 지역발전과장은 “최근에는 이상 기후로 언제든 국지성 호우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장마가 끝나더라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중점관리대상 중 전문가의 기술자문이 필요한 현장은 안전관리 자문위원의 현장자문을 통해 ‘안전한 파주’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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