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아스달연대기 한류관광 명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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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아스달연대기 한류관광 명소로 도약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07.30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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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규모의 야외세트장 7,000여명 방문

드라마“아스달연대기”극중 주인공 은섬은 아스달의 성문을 보고 문명 발달의 차이를 실감하며 놀란 표정을 짓는다. 6월1일부터 총18부작으로 tvN을 통해 12부까지 방영되었고 9월7일 13부가 방영 될 예정인 아스달연대기는 상고시대를 배경으로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로 120억원이 투입된 오산야외세트장은 21,000㎡(6,363坪) 부지에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동시에 세부적인 장식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시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기 위해 제작사와 협의하여 한시적으로 관람투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6.22(토) ∼ 7.31(수), 9월1(일)∼11. 8(금)까지 매일 10시∼17시까지 시간 별로 20∼30명씩 현장 선착순에 의거 1일 7회 40∼50분 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28일 현재 관내, 관외, 해외 방문객 등 7천여명이 세트장을 방문하여 극 중 전설 속 아라문해슬라가 세운 연맹 중심지 아스달의 이야기를 즐겼다.

시는 하반기에는 방문객이 4∼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방문객을 위한 대기쉼터와 음용수 등을 구비하고 포토 존, 관광안내 책자, 세트장 조감도 설치를 완료하였고 관람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10월부터 지역에 소재한 오산대학과 연계하여 세트장 상부지역 근린 생활시설을 조성 후 k-뷰티체험, 드라마의상 체험, 미디어포토 사진 촬영 등 한류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며 관내 요식업조합과 협의하여 9월부터 드라마세트장 방문객 할인업소를 운영하여 이용금액의 10% 이내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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