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물이용 어린이 놀이시설 총 33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기간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쌍봉산 근린공원 물놀이장, 다람산근린공원 놀이터 등 도시공원 8개소와 주택단지 25개소 등 관내 물이용 어린이놀이시설 33개소가 점검 대상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관리자 지정, 안전교육 이수, 보험가입(시스템 입력) 여부, 정기안전검사 및 자체 안전점검 실시 여부, 어린이 놀이시설 및 기술기준에 따른 이상 유무, 안전요원 배치 및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놀이시설 안전 위해요소 발견 시 개선 명령 조치를 하고, 의무사항 위반 사실을 적발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고광록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사업으로 시민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집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사전점검 및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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