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민속놀이를 통해 잊혀져 가는 민속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이 화합하며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먼저 오는 28일 오후 12시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제22회 대보름 민속 한마당’을 연다.
개막식이 끝난 오후 2시부터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놀이 등 민속경기가 열린다. 중앙무대에서는 모듬북, 경기민요,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로는 탁본찍기, 연만들기, 제기만들기, 부럼깨기 등이 준비된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길마재 줄다리기와 대유평 공연이 열리고 이어 달집 태우기를 한다.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권선구의 호매실 중학교 운동장에서는 제7회 칠보산 달집 축제가 열린다. 달집만들기, 연날리기, 윷놀이, 풍물판굿, 불글씨, 소원풀이,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다.
권선구 고색동의 민속줄다리기인 코잡이 놀이도 빼놓을 수 없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지신밟기, 당제사, 민속줄다리기, 민속공연, 달집축제,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린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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