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인들의 안식처 해피실버센터가 공사를 마치고 지난 10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 이존하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서정구 장안지회장, 정원노 권선지회장, 차동학 영통지회장, 김종기 수원시의회의원, 김효수 의원, 각 경로당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해피실버센터는 팔달구 화서2동주민센터를 이전하고 남은 구청사를 지난해 9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완공했다. 대지 760㎡, 연면적 762㎡에 지상3층 지하1층이며 1층에는 사무실과 만남의 공간, 2층엔 대회의실, 취미교실, 상담실, 3층엔 서고 등이 마련됐다. 지하층에는 작업장을 설치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사랑의 실버 뻥튀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수원시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수원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수원시팔달구지회가 입주해 여가, 건강,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발굴 제공하는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중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시의 오늘날 발전은 모두 어르신들의 힘이 절대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식으로 수원시 발전을 위해 많은 말씀을 해 주시길 바라며 풍성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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