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찾아가는 희망 상담원’에게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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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찾아가는 희망 상담원’에게 맡기세요
  • 장현주 시민기자
  • 승인 2010.02.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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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정신보건센터가 우울증․자살예방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2009 정신보건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보건소는 지난 4일 경기도 31개 정신보건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보건사업 우수사례 평가부문에서 우울증․자살예방프로그램 ‘찾아가는 희망 상담원’이 화성시의 특색을 살린 정신보건사업이 높게 평가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희망 상담원’은 우울증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하여 지역경로당을 방문, 노인 우울증 선별검사 1,529명, 선별검사 고위험군 사례관리 254건, 시민대상 인식개선 캠페인 등 우울증 및 자살률 감소를 위한 시만의 특화된 정신건강사업으로 자리 매김 하였다. 

한편 화성시는 2005년부터 경산복지재단의 위탁을 통한 3개 권역(향남, 봉담, 동부)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만성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시민정신건강사업,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사업, 알코올사업 등 영역별 전문화된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시 관계자는 우울증, 자살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희망 상담원’을 노인뿐만 아니라 주부층까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더 많은 시민들이 희망상담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 희망 상담원이 자살예방시민운동의 일환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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