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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발이 차요~
2010년 02월 07일 (일) 00:22:31 김광충 기자 kkc@newswin.kr

흔히 "손발이 차갑다" "발이 시려서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무릎이 시리다" "허리 아래가 차갑다" "몸에 바람이 든 것처럼 느껴진다"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를 많이 보게 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유난히 추워하는 사람도 많다. 온몸 또는 일정 부위가 몹시 차고 시려 견디기 힘들 정도라고 말한다.

날이 더운데도 불구하고 손발이 몹시 차거나 쉽게 피로하고 운동할 때 숨이 심하게 가쁘다고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이를 냉증이라고 한다.

이러한 증상은 계절에 관계없이 여름에도 나타나곤 한다. 물론 차다고 해서 다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추위에 대한 반응이 민감하고 몸의 어느 부분이 유난히 차서 정상 생활을 할 수 없는 경우를 이상이 있다고 판단하게 된다. 

 

"여자는 몸을 차게 해선 안 된다" "몸이 차면 아기를 가질 수 없다"는 말 모두가 여성의 냉증을 두고 하는 말이다.

원래 한방에서 비롯된 의학용어인 냉증은 냉한 체질, 냉감증, 냉각과민증 등 여러 가지 이름이 있지만 현대의학으로 정착된 병명은 없으며 자율신경실조증의 하나로 해석된다. 자율신경실조증이란 체온, 소화, 심장박동 등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대사작용을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이 저절로 조절해주는 자율신경계의 이상을 말한다.

그렇다고 단순히 신경이나 혈액이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혈관 운동신경과 관계가 깊은 여성호르몬 등 내분비의 이상을 냉증이라고 볼 수 있다.

 

 더위, 추위에 대한 조절기능은 여성이 남성보다 낫다고 하나 냉증은 여성이 남성의 2배 정도나 많다. 특히 40세 이상의 갱년기 여성이나 출산 경험이 없는 사람, 난소기능이 미약한 사람에게 많다.

난소의 기능이 둔해지거나 난소 호르몬의 분비가 나빠지면 자율신경의 기능이 나빠져 교감 신경 활동은 촉진되고 부교감 신경 활동은 억제되어 피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량을 적게 하며 피부온도를 저하시키므로 냉증이 되는 것이다. 혈관수축 이외에도 심장 기능이 좋지 못할 때,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거나, 영양 실조일때, 골반 내에 염증이 있거나, 성호르몬이 부족하거나, 빈혈, 저혈압, 위하수 등이 있을 때도 냉증이 올 수 있다.

 아기를 낳는 일은 수면 식사 배설과 같이 결혼한 여성이면 누구나 겪게되는 지극히 당연한 생리작용의 하나이지만 병이 아니면서도 환자로 분류되어 의사의 치료가 필요한 유일한 분야이다. 그만큼 아기를 갖고 낳는 일이 여성에겐 과도한 부담이 됨을 의미한다. 이때 영양관리와 휴식 등 산후조리를 잘못하면 일시적으로 자율신경실조증에 빠져 손발이 시리거나 무릎관절이 쑤시는 등의 냉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보통의 경우 의사는 냉이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대수롭지 않은 작은 호소로밖에 알아주지 않지만, 환자에게는 불쾌하고 기분이 우울해지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여러 병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괴로운 증상이다.

 

냉증이 있으면 우선 머리가 아파오고, 어깨가 뻐근하고 허리가 아파 온다. 신경통, 류머티즘, 고혈압 등이 더 악화 될 수가 있다. 불면증이나 신경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냉증에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피로감, 어지럼증, 빈혈, 위장장애 등과 불안, 초조, 불면 등의 정신 신경증상, 관절통, 식은 땀, 귀울림, 저린감, 가려움증 등을 들 수 있다. 몸의 하반신이나 좌,우측 어느 한편이 몹시 시리고 다른 쪽은 열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30회 이상의 유산을 경험한 부인이 한 여름에 상반신은 더워서 모두 벗고 하반신은 춥고 시려서 털바지에 솜이불을 덮고도 춥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볼 수 있었다.

 

 여자의 손이 차다고 냉증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 여자의 손이 평균적으로 남자의 손보다 차기 때문이며, 여성의 손은 다른 부위보다 1.5 ℃ 정도가 차기 때문이다.

 냉증은 본인이 시리다 하는 자각 증세만으로도 성립되는 병증이므로 의사가 만져보고 괜찮다고 해도 자기 자신이 차다고 느끼면 이미 냉증이 되는 것이다. 또 냉증은 겨울에만 심해진다고 할 수가 없다. 푹푹 찌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양말을 벗지 못할 정도로 냉증을 자각하는 경우도 있다.

 예로부터 몸이 차면 불임이 된다고 한다. 냉증은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생리불순, 생리통, 각종 염증 등을 유발하기 쉽다. 대하가 심해지고 임신이 잘 안되거나 임신 중에 중독증을 일으키기 쉽고 조산하기도 쉽다. 산후풍이나 성욕 감퇴, 불감증 등과도 관련이 있다. 냉증과 혼돈하기 쉬운 말로 질분비물이 증가해 고생하는 대하증이 있다. 냉과 대하는 서로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질환은 아니다.

 

 흔히 냉증은 여성에게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자에게도 많다. 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허리 아래가 차고 소변을 지리기도 한다. 정력이 약해져 유정이나 조루 현상이 나타나고 하초가 축축해진다. 맥주나 찬 음식을 먹으면 변이 묽어지거나 설사를 하며 좋은 음식을 먹어도 몸이 수척해지고 힘을 못쓴다. 얼굴도 희고 창백해지며 식욕도 줄고 식은땀을 많이 흘린다. 허리가 시고 무거우며 은근히 아프다. 다리에 기운이 없어 오래 견딜 수가 없다. 과음, 과색, 흡연, 과로 등에 의해서 추위를 타는 사람들도 많다.

 

 냉증의 진단방법으로는 기초체온 측정법(BBT)이 있으며 이를 통하여 여성호르몬 분비가 잘되고 있는지, 배란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지 등을 판별함으로써 냉증의 원인도 알 수 있고 임신이나 유산의 위험도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최근 본 저자는 DITI(적외선 체열측정기)를 통해 냉증 부위와 정도를 측정하고 치료경과를 관찰할 수 있는 진단법을 연구하여 국제학회에 보고하므로써 냉증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던 서양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게 되었다.

 

 냉증은 전신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다. 전신이 냉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허리, 무릎, 혹은 손발만 냉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직접 만져보면 냉기를 감지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냉기를 외부적으로 느낄 수 없는 경우도 있고 육안으로도 피부가 추워서 청백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냉증을 많이 느끼는 부위는 발, 손, 아랫배, 무릎, 허리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체로 군살이 찌고 땀이 많고 소심하여 활동하기 싫어하는 사람이나, 빈혈, 저혈압, 위하수 등의 증상이 있고 마르고 발육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수족냉증>

 손 발이 냉한 까닭은 동맥경화나 자율신경 실조 등에 의해서 연축되어 혈액 공급이 충분히 되지 못하여 기인되거나 영양 불충분으로 인해서이다. 한의학적으로는 脾主四末이라 하여 소화기의 기능이 사지말단을 주관하고 있으므로 소화기의 기능이 여의치 못하면 손발의 영혈의 순환장애를 일으켜 손발이 싸늘해진다. 음식에 급체한 사람이나 차멀미하는 사람이 토하려고 할 때 손발이 싸늘해지는 것은 이와같은 이유이다. 또한 脾主肌肉이라 하여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신체가 야위고 피하지방이 적기 때문에 쉽게 추위를 타는 것이다.

 


<복부냉증>

 아랫배, 즉 下焦가 찰 때에도 추위를 많이 탈 수 있다. 노인의 경우 정력이 약화되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증상은 하초가 차고 허하기 때문이다. 여성들은 아랫배가 차고 허리가 아프며 대하가 흐르고 생리가 고르지 못하고 생리통이 있다. 자궁기능이 차고 소화기가 약하며 추위를 타는 사람들은 임신이 여의치 못하고 임신이 되더라도 태아를 양육하지 못하여 유산될 가능성이 높다.

하복부가 냉해지면 방광이 자극되어 소변의 횟수가 많아지고 오래 지속되면 방광염이나 요도염에 걸리기가  쉽다. 장 연동운동에 장애가 생겨서 변비, 설사가 오거나 소화장애나 식욕부진이 되거나 하여 위, 장계통이 나빠지게 된다. 배를 따뜻하게 하려고 복대까지 하게 되고 손을 배에다 얹으면 시원하다고 얘기하게된다.

 


<슬냉증>

 냉증은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달리 나타나지만 단순히 무릎만 차고 시리며 저린 사람도 있다. 무릎에 냉기를 느끼며 움직일 때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뜨거운 방바닥에 무릎을 대고 있어도 순간은 온기를 느끼지만 그때뿐이다.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해도, 온천이나 한증, 사우나를 해도 좋아지지 않는다. 이런 현상을 슬관절 냉증이라고 한다. 슬냉증은 신장의 기능이 허약하거나 찬 곳에서 생활하면 발생한다. 신장은 이뇨작용과 생식기능 이외에 전신의 기능과 생명활동의 근본을 관할하는 장기다. 따라서 냉증의 치료는 신장의 기능과 전신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

 


<냉증의 치료>

 냉증은 몸을 따뜻하게 하기보다는 과도한 신체적 무리나 스트레스를 피해 자율신경이 항상 일정한 정상리듬을 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냉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다. 피로하거나 공복 시에 냉증을 더욱 느끼기 쉬우므로 항상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식사량을 지키며 더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에너지 대사율이 높은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하고 신경을 조절하고 열조정을 해주는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가 좋은 식품을 취하는 식이요법도 권하고 싶다. 철분과 비타민 F가 많이 들어 있는 사골탕과 소의 간, 콩 종류, 마늘, 우유, 찹쌀 등이 도움이 된다.

 예로부터 운치있는 생활의 멋으로, 구급약이나 건강주로 약용주를 담가 왔다. 냉증에는 쑥, 인삼, 마늘, 고추, 생강, 잇꽃, 구기자, 대추 등을 이용하여 차를 만들어 마셔왔다.

전신냉증을 해소시키는데는 보골지차를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보골지는 신장기능을 항진시켜 정력을 소생시킨다. 하복부를 덥게 하며 소변의 양도 많게 하고 힘이 있게 한다. 유정, 유뇨, 설사를 막아주고 식욕과 기력을 돋아준다.

생강차를 장복하는 것도 큰 효과가 있다. 생강을 말려서 가루로 해서 끓여 마신다. 여기에 5:1의 비율로 계피가루를 넣고 끓이면 향기와 맛과 효능이 더욱 좋다. 생강차는 겨울이면 손발이 몹시 차거나 속이 차서 소화가 안되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계절에 관계없이 허리나 무릎이 시리다는 사람, 생식기가 차서 성생활이 약한 사람은 장복을 하면 좋다. 위장관의 흥분 작용이 있어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고 소화를 도와준다. 술이나 찬 음식을 먹고 복통, 설사를 잘 일으키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에게도 좋다. 매사 의욕이 없고 몸이 차고 어지럼증이 있는 저혈압인 사람은 장복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혈압도 상승한다. 추워지면 기침이 나서 그치지 않는 사람에게도 좋다. 그러나 임산부나 고혈압환자, 염증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인삼을 가루내서 꿀에 잰 후 복용하는 방법과 수정과를 담가서 물 대신에 따뜻하게 데워서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쑥을 삶아서 물을 꼭 짠 다음 계속 저어가며 불에 고우면 조청처럼 만들어지는데 이 쑥조청을 한 두 티스푼을 더운물에 타서 마시면 냉증과 아울러서 대, 소변, 소화뿐만 아니라 월경불순까지 좋아지게 된다. 마늘꿀도 냉증에 효과적이다. 마늘을 꿀에다 재워 한 두 달 동안 묵혀 마늘이 완전히 흐물거릴 정도로 되게 한 다음에 꺼내서 더운물에 타서 먹으면 손발도 따뜻해지고 하복부에 순환이 좋아진다.

 빈혈인 경우나 순환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를 한방에서는 血虛라고 하며, 보혈도 해야 하지만 혈액 순환도 시켜야 하고 성호르몬을 보강하는 보신작용까지 해야 된다고 한다. 따라서 인삼 부자 등으로 적혈구를 만들게 하는 호르몬을 증가시키거나 온도 감각을 항진시키는 치료를 한다.

 무릎관절의 냉증이나 염증으로 아픈 경우에는 으아리(威靈仙)나 쇠무릎을 차로 달여 장복한다. 위령선차는 으아리에 횐설탕을 3 배로 넣고 끓여 두었다가 한번에 10~20g씩 매일 3-4차례 복용한다. 쇠무릎(牛膝)은 무릎을 중심으로 한 근육의 수축 이완작용을 원활히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혈액 내 불순물을 제거하며 신경계의 자극과 흥분을 도와주므로 무릎관절질환을 치료한다. 약간의 이뇨와 소염 진통의 효능이 있어 각종의 관절염과 타박상, 울혈 등을 치료한다.

 냉수마찰 건포마찰 등을 꾸준히 하여 피부를 단련하고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함으로써 추위에 대한 내성을 길러주는 방법도 좋다. 냉증부위를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하여 혈류를 촉진시키며, 조깅, 수영, 에어로빅 등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몸이 차다고 무조건 옷을 껴입고 땀을 내는 방법은 오히려 냉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옷은 가볍고 공기를 많이 함유하여 땀을 잘 흡수하는 면직물이 좋다. 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멋으로 추위에도 불구하고 미니 스커트를 입고 다닌다든지 옷을 얇게 입고 다니는 것은 피해야겠죠.

 냉증을 이기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에는 목욕이 있다. 목욕은 저온에서 장시간 하는 것이나 냉온욕을 하는 것도 좋다. 온도유지와 탄력있는 피부,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쑥, 창포, 등겨, 귤껍질, 유자 등을 욕조에 담그는 것도 효과적이다. 수족 냉증의 치료를 위해 손이나 발을 준비된 냉온수에 교대로 담가 혈관의 탄력성을 길러주고 혈관을 확장, 수축시켜주는 방법도 좋다. 슬냉증은 무릎까지 따뜻한 물에 담그는 각탕법을 자주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내의 효소작용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무 잎을 햇빛에 말렸다가 입욕제로 써도 좋으며, 홍화를 가제에 싸서 목욕탕 속에다 넣어서 우려낸 물에다 목욕을 해보면 손, 발, 아랫배 찬 것이 한결 낫는다. 한기를 굉장히 느끼고 추위를 많이 타면 홍화를 방석 속에 넣어 며칠 깔고 앉게 되면 추위를 덜 타게 된다.

 냉증의 치료는 약물이나 침, 뜸, 부항치료등과 적외선이나 전기자극 등으로 순환을 개선시켜 준다. 환자의 전신상태나 호소하는 증상, 냉한 부위나 정도에 따라 허․실을 구분하고  적절한 처방을 사용하여 치료하여야 한다.


내용이 쪼까 많음... 알찬 내용...

녹차는 몸이 찬 사람이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녹차 자체가 차기가 강하고 찬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이 찬 성질을 가진 분께는 발효차인 홍차나 우롱차가 좋구요,

약대신 드실 수 있는 경제적 형편이 된다면 품질이 좋은 보이차(비쌉니다)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시간에 차로 체질이 확 바뀌진 않습니다만 꾸준히 자주 오래 드시다보면 몸이 따뜻해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대체로 우롱차를 먹으면서 몸에 열기를 느끼는 사람도 많구요.

어쨌거나 녹차는 삼가하는 것이 좋겠구요,

녹차를 좋아한다면 우롱차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우롱차 중에서 철관음이나 황금계 같은 종류로 드시는 것이 좋겠네요. 향과 맛이

대체로 신선하고 향긋한 편이어서 처음 먹기에도 좋고 꾸준히 먹기도 좋습니다.

 

<수족궐냉...?>

손과 발이 얼음장같이 찬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악수할 때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니다. 이는 본래 찬 체질을 타고 난데서 비롯되는 등 여러 원인이 있고 배가 차지고 냉이 생기며 소화도 안되는 증상을 동반한다.

찬 체질을 타고나면 손발은 물론 팔꿈치나 무릎위까지 차면서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무기력해지며 관절마다 아픈증상이 있다. 항상 아랫배가 차고 설사를 하는 등 전신적으로 찬 증상이 있다.

찬바람에 상해 속열이 생기면 손발까지 따뜻한 기운을 전해주는 양기가 손끝 발끝 까지 이르지 못해 차진다. 이때는 속열의 전형적인 증상인 얼굴이 붉어지고 입이 말라서 자꾸 물을 마시며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변비가 생기고 소변색이 붉어지는 증상이 함께 나온다.

빈혈이 있는 사람이 찬 시운에 상하면 혈액순환이 장애를 일으켜 손발이 찬 증상과 함께 어지럽고 얼굴이 창백한 빈혈의 증후가 나타난다. 주로 겨울에 잘 발생하며 비가 올때 증상이 더 심해진다.

피부가 희고 뚱뚱한 사람에게 습담이 생기면 가슴의 따뜻한 양기가 수족으로 도달하지 못해 손발이 차게 된다. 평소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가래가 많고 구역감이 있으며 몸의 무거운 느낌 등 습담의 증상과 같이 나타나며 찬바람에 상하거나 화를 내면 손발의 찬 증상이 심해지고 의식을 잃기까지 한다.

신경을 많이 써서 간기가 울체 되므로써 양기가 사지에 도달하지 못해도 손발이 차진다. 이때는 가슴이 답답하고 트름이 나면서 구토감이 있고 설사와 함께 배가 아프고 불안하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기생충의 요동으로 배가 심하게 아프면서 손발이 차고 신물을 토해낸다. 어린아이에게 많으나 이따금 성인에게도 나타난다.

이밖에 갑상선기능저하증 저혈압 신경쇠약 자궁내막염 자궁외임신 자율신경실조종 뇌하수체기능저하증 등에서도 손발이 차다. 손발이 찬 증상은 한증과 열증 으로 구분한다. 한증은 속에 찬 기운이 왕성해 손발에 따뜻한 기운이 이르지 못해 항상 찬 증상이 전신에 나타나는 것이다. 열증은 속에 열이 성해 손발에 따뜻한 기운을 전해주는 양기가 울체함으로써 양기가 손발에 도달하지 못한다. 가슴에만 열감이 있고 입이 마르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손발은 찬 증상이 나타난다.

1 식습관:한증의 민간요법으로는 구절초 익모초 약쑥 밤 대추 곶감 수수 엿기름을 한꺼번에 삶아서 먹는 방법이 있다.

 

운동;배드민턴,달리기,줄넘기

생활습관: 잘때 따뜻하게 잔다..발과 손을 따듯하게 해서 잔다.
대도록 몸을 따듯하게 유지 시킨다.
2 식습관:인삼차,우롱차,생강

수족냉증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에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병이다.

단, 다른 질병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증상들 중의 하나로서의 수족냉증과는 구별해야 한다. 1

 

우리나라에서 수족냉증은 상당한 문화적인 요소가 있는 증상이다. 가령 수족냉증이란 증상만으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는다거나 비위의 기운이 부족하다 하여, 한약이나 영양제, 혈액 순환 개선제 등이

근거 없이 복용되고 있다.

 

수족냉증이 단순히 추위에 민감하다거나 동양 의학에서 주장하듯이 비위의 기운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원인

수족냉증의 원인은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대체로 추위와 같은 외부 자극에 교감신경

반응이 예민해져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과 같은 말초 부위에 혈액공급이 줄어 과도하게 냉기를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능성 있는 다른 원인들로는 출산이나 폐경과 같은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 등이 있다.

수족냉증은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생길 수 있으며, 수족냉증은 이러한 원인을 밝히는 진단적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근거 없고 효과 없는 치료에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것은 수족말단 궤양이나 괴사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게 할 수도 있다.

 

수족냉증의 원인 질환은 레이노병, 류마티스성 질환, 추간판 탈출증이나 말초신경염, 손목터널 증후군,

 갑상샘 기능 저하증, 혈관 질환, 약물 부작용 등이 있고, 이 모두는 정확한 의학적 평가를 통해 체계적인

진단을 받고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그 예후는 좋은 질환들이다.

 

증상

수족냉증의 증상은 추운 곳에 있을 때뿐만 아니라 따뜻한 곳에서도 손발이 시리듯 차다.

손발이 차가운 것이 주된 증상이지만, 때로는 무릎이 시리며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를 함께 느끼기도 한다.

 

심지어 여름에도 양말을 신고 잠을 자야 되는 경우도 있다. 남성보다 여성, 특히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

수족냉증이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되는 이유로는 초경을 시작으로 임신과 출산, 폐경을 경험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호르몬의 변화가 큰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정서적으로 긴장을 많이 하고,

남성보다 예민한 여성의 특성 또한 한 가지 이유로 볼 수 있다.

수족냉증의 원인 질환으로 가장 흔한 레이노 현상은 추위에 노출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처음에는 손이 하얗게 되고 파랗게 변하다가 나중에는 혈관의 확장 작용에

의하여 손가락이 붉은색으로 변하게 되면서 소양감이나 통증이 동반되는 현상이다.

 

레이노병의 경우 다른 수족부 감각 이상에 비해 젊은 사람에 유병되어 있으며 젊어서 발병하면서도

유병 기간은 훨씬 길다. 대개 남자는 더 늦게 발병한다. 좀 더 추운 지역에 사는 사람에서 더 흔하지만

온난한 기후에 있는 사람이라도 추운 날씨가 되면 따뜻할 때보다 발작이 더 자주 생긴다. 환자의 20~30%는 가족력이 있다.

위험요인에 대한 정확한 기준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추운 기후, 정신적 스트레스, 여성, 가족력,

결체 조직과 같은 동반 질환이 있는 경우 등이 일반적인 위험요인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나이의 증가,

마른 체형, 동반된 심질환이 있는 경우 선행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성과 연관된 선행 요인으로, 알코올 복용 및 결혼 여부가 여성에게 선행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나이의 증가 및 흡연이 남성에게 있어 선행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류마티스성 질환의 경우 얼굴의 홍조나 광과민증, 사지의 다발성 관절염 및 심할 경우 관절의 변형,

피부결절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추간판 탈출증이나 말초신경염의 경우 저리거나 이상감각의 동반이나 진행된 경우 통증의 양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집안 일을 많이 하는 주부나 임신과 연관되어서 손목 이하로 밤에 잠을 자기

힘들 정도의 저린 증상과 진행될 경우 근육의 약화로 힘이 저하되는 증상을 동반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도 손목터널 증후군이 잘 생길 수 있어 더불어 수족냉증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진단

수족냉증을 진단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다만, 여러 다른 질병에서 동반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다른 질병이 아닌지 감별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선 손발의 감각 저하, 손의 통증, 피부 색깔의 변화 등을 보이는 경우 단순한 수족냉증이 아니라

레이노 증후군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손발이 차다는 비슷한 증상 때문에 수족냉증과 레이노 증후군을 혼동하기 쉽다. 레이노 증후군은

손가락이 추위에 노출되면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이 창백하게 변했다가 '파란색'으로 바뀐다.

회복 단계에 접어들면 다시 '붉은색'으로 바뀌었다가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온다.

 

레이노 증후군은 젊은 20대에서 발병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한두 개 손가락 끝에 나타나지만, 차츰 양손 전체에 나타난다. 일부에서는 손가락 증상 없이

발가락에서만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또 코끝과 귀에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편두통이나 협심증과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혈관염, 피부경화증, 동맥경화증 등의 질환에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손가락 끝이

검게 변하는 조직괴사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손이 자주 저리면서 체온과 손발의

온도차가 2도 이상인 경우, 그리고 그때마다 피부 색깔이 푸른색으로 변하면서 통증이 동반된다면 레이노 증후군을

의심해야 보아야 한다.

그 외 손목을 지나가는 신경이 염증 등으로 인해 압박되어 나타나는 손목터널 증후군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갱년기 증상 등도 감별해야 할 질병에 속한다.

 

 

다른 질병을 감별하기 위해 의심되는 질병에 해당되는 검사들을 시행한다. 기본적인 혈액검사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 갑상선 기능 검사나 신경전도, 근전도 등의 특수 검사도 필요할 수 있다.

병, 의원을 방문할 때 환자가 발작 상태라면 진단하기가 더 쉽다.

1차성의 경우 증상이 없을 때에는 맥박을 비롯한 이학적 소견상 특이 소견이 없다. 진단을 위한 특별한

검사법은 없지만, 관련된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진찰과 임상 검사는 필요하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감별을

위해 틴넬(Tinel) 징후와 팔렌(Phalen) 검사를 시행하거나 근전도 검사가 필요하기도 하다.

 

치료

치료의 목표는 증상의 정도를 줄이고 조직 손상을 막는 것이며,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다.

1) 생활 습관 교정
손발뿐 아니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느슨한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낫다. 겨울철에 외출할 때에는 모자, 귀마개, 목도리, 따뜻한 양말, 부츠 및 장갑 등을 가능한 모두 사용하여야 한다. 장갑을 끼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 문에 여분의 장갑을 두는 것이 좋다.

거리에서 걸을 때에는 햇빛이 비치는 쪽으로 걷도록 하고 집은 언제나 따뜻하게 보온이 되어야 한다. 세수나 설거지 등을 할 때에는 찬물을 사용하지 말고, 단열이 되는 컵을 사용하며 손발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낼 때에는 장갑, 냄비 집게를 사용한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자동차를 타기 전에 미리 예열을 해 두는 것이 좋다. 감정적 스트레스를 회피하거나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면 도움이 된다. 흡연은 금기이고, 간접 흡연도 피해야 한다. 또한 혈관을 수축시킬 수 있는 약제인 피임약, 심장약, 편두통약, 혈압약 등을 피해야 한다. 운동은 전반적인 안녕감을 조장하고 체력을 증가시키므로 권장된다. 진동 기구는 필요할 때에만 최소로 사용하고, 진동을 줄일 수 있도록 개발된 항진동 장갑, 항진동 보호막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2) 바이오피드백
억압되지 않은 행동과 정신적 안도감이 증가할수록 혈관이 이완된다. 바이오피드백 치료란 센서를 손가락 끝에 부착 후 손가락 체온의 변화를 모니터함으로써 훈련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바이오피드백의 성과는 다양하며 보완적, 보조적으로 효과를 보인다.

 

수족냉증 자체는 진행하거나 합병증을 가져오지 않지만, 다른 질병에서 나타나는 한 가지 증상으로 수족냉증을 보인 것이라면 각각 해당 질병의 경과와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일차성 레이노병은 약물 치료에 잘 반응해서 예후가 매우 좋다. 아주 드물게 심한 피부 궤양이나 괴저로 인해 수지를 절단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사망하는 경우는 없다. 일차성 레이노병을 가진 환자를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38%는 그대로였고, 36%는 더 좋아졌으며, 16%는 더 나빠졌고, 10%에서는 없어졌다. 이차성 레이노 현상과 관련된 예후는 원인 질환의 예후에 따라 다르다. 드물게는 아주 경미한 기후 변화로도 발작이 유발될 정도로 악화될 수 있는데 이때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경피증과 약간의 괴저 부위가 관찰된다. 환자는 심한 통증, 운동 제한, 원위부 관절의 이차성 고정(fixation)으로 상당히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수족냉증 자체는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이미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의 경우라면 추위를 피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제일 좋은 방법이다.

 한편 증상으로서의 수족냉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감별을 요하는 질병들이 생기지 않거나 악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추위에 대한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가 차가울 때 신경반사에 의해 수족냉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전체적으로 신체를 따듯하게 하는 것이 좋다.

여성의 경우는 빨래나 설거지 등 차가운 물에 손이나 발을 노출하는 일이 많은데, 가급적이면 세탁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냉방에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또 찬 음식이나 냉장고 안에 들어 있는 물건을 다룰 때는 장갑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가벼운 운동과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반신욕, 족욕 등은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근력운동이나 심폐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 자연스레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유산소 운동은 전신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에 하루 30분 이상 주 3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꼭 끊어야 하며, 손발이 꽉 조이는 의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심신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은데 숨을 천천히 심호흡을 하는 복식호흡운동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여자뿐이아니라 남자도 손발이 찬것은 아주 않좋다고 봐야합니다

우선 손발에 이상이 생기는것을 동양의학의 오행육기에서는 심포,삼초가 약해진것으로 보게되고

생리통은 신장,방광이 약해진것으로 보게됩니다

심포,삼초란 몸에 있는 장기가 아닌 스트레스,면역력저하, 심인성질환등으로 이해하시면되겠고요

이곳이 약해지게되면 몸에서는 특히 손에이상이 많이 생기게되는 특징이있읍니다

저리거나 차거나 ,땀이너무나거나,등의 손에 이상이 많이 생기게되고

심적으로도 불안하고 예민해지게되는 특징이 생기게되고, 심해지게되면 우울증이 되기도합니다

몸은 항상 따뜻해야하는데, 손발이 차다는것은 몸안은 무척 차다고 봐야하고요

생리통도 신장,방광의 문제이긴하지만, 기본적으로 몸안이 차기때문에 생긴다고 이해를 하시면됩니다

눈에 보이는 장기가아닌 심포,삼초라는곳은 누구나 약해지게 되어있는곳인데

제일 큰영향은 당연히 스트레스라고 봐야합니다

질문하신분은 기본적으로 몸안이 매우 찬것으로 보여지니 ,찬물이나 찬음식등은 피하시고요

꾸준한 운동이 제일 큰 보약중 하나이고요

제일 중요한사항은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결하던가,덜 받아야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수족냉증>>


▲ 손발 목욕과 약탕 목욕하기

수시로 대야에 뜨거운 물을 받아 손발을 담그면 좋다. 손발은 오장육부와 연관이 깊어 따뜻하게 하면 기혈순환이 원활해진다. 이때 약초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식물에 들어있는 정유성분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므로 몸의 온기를 지속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 당귀나 천궁뿌리 말린 것, 혹은 유자를 넣은 물에 목욕하면 혈액순환을 도와 냉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마른 쑥이나 무청을 끓인 물을 이용한 목욕법도 냉증 해소에는 그만이다. 단 물의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은 38∼40℃정도가 적당하다.

과도한 신체적 활동이나 스트레스를 피하며 항상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식사량을 지키며 더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고혈압 동맥경화도 장기적으로는 수족을 차갑게 하므로 과로, 과음, 흡연을 피하고 짜게 먹는 습관을 버린다.

 

▲ 따뜻한 음식으로 체질 개선하기

▽ 날것보다는 잘 익혀서 따뜻한 것을 먹는다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은 평소 식생활에 신경을 써야 한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장기적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근, 무, 파, 마늘, 양배추, 시금치, 생강, 고추 등이 권장된다. 과일이나 버섯, 은행열매, 호두, 잣, 제철 아닌 야채, 감자, 설탕 등은 혈액순환에 장애를 가져오므로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단백질·비타민·철분을 함유한 뿌리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에너지 대사율을 높인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신경을 조절하고 열 조절을 해주는 효과가 있다. 사골탕, 소의 간, 콩 종류, 마늘, 우유, 찹쌀 등은 철분과 비타민 F가 많이 들어있어 적합한 음식. 사골탕 대신 소꼬리 삶은 국물에 생강, 인삼, 대추를 넣고 끓여서 그 국물을 수시로 마셔도 좋다.

체질상 속이 찬 소음인은 파·마늘·생강·고추·겨자·후추·카레처럼 맵고 더운 성질의 음식을 평소에 많이 먹는 것이 몸의 찬 기운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 소음인은 인삼과 마늘을 듬뿍 넣은 삼계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 부추즙을 마신다

부추는 체내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고 통증이 사라지게 한다. 단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나 설사하기 쉬운 사람은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 마늘을 한끼에 3∼5개 정도 꾸준히 먹는다

마늘은 5천년 전부터 건강식이나 양념으로 써온 식물. 단군신화에 마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며, 이집트의 피라미드 벽에도 피라미드를 만든 노예들에게 체력 유지를 위해 무, 양파와 함께 마늘을 먹였다는 기록이 있다. <동의보감>은 마늘이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고 종양을 없애며 복통, 냉통, 급체, 토사 곽란을 다스린다고 기록해 다양한 약리작용을 밝히고 있다. 최근에는 마늘의 항암작용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마늘은 날로 먹는 것도 좋지만 구워 먹는 것이 더 좋다.

 

▲ 집에서 만들어 먹는 한방약재

▽ 익모초를 달여 차로 마신다.

꿀풀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인 익모초는 여성에게 유익한 약재라 해서 익모초라는 이름이 붙었다. 익모초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허리와 아랫배가 아플 때 좋다. 월경중이나 월경전후로 허리와 아랫배가 아프고 머리가 무거우며 팔다리가 쑤시고 아플 때는 익모초 이상 좋은 약이 없다.

잎, 줄기, 씨앗을 모두 약으로 쓰는데 지혈작용이 있어 산후출혈에도 좋고 더위 먹은 데도 좋은 효과를 낸다. 월경통이 있을 때는 익모초 3kg을 잘게 썰어서 5배 정도의 물을 붓고 푹 달인다. 물이 반으로 줄어들면 찌꺼기를 짜내고 남은 즙을 다시 약한 불에 서서히 고아 고약처럼 만들어 항아리에 담아둔다.

매일 3회 식사 전에 1숟가락씩 끓는물에 타서 마신다. 맛이 쓰므로 먹기가 거북한 사람은 꿀을 조금 타서 마신다. 1개월쯤 꾸준히 마시면 효과가 나타난다. 냉증은 물론 월경통, 월경불순에 좋으며, 피부미용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 천궁, 당귀, 생강을 달여 먹는다

천궁은 중추신경계통에 작용하여 진정 효과를 나타내지만 자궁 근육에서는 확장력을 높여 주고 수축작용을 증강시켜서 자궁 기능을 높여준다. 그러면서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유도하여 월경통, 산후 복통, 산후 어지럼증, 임신 복통 등을 모두 해소시킨다. 특히 당귀와 배합되었을 때에는 그 기능이 몇배 증가한다.

당귀는 보혈제로서 혈관의 수축력을 높여주고 피의 흐름을 신속하게 하므로 자궁 근육의 발달을 촉진시킨다. 자궁의 발육부전, 월경통, 월경불순에 현저한 반응을 보이며 진정, 소염작용도 나타낸다. 생강은 하복부의 냉증을 완화시켜 주면서 정상 생리를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 천궁과 당귀를 각각 10g씩 배합하고 생강을 2g 넣어서 물 세 사발을 붓고 끓여 그 물을 공복에 마신다.

▽ 구절초, 쑥, 밤, 생강을 함께 달여 먹는다

구절초는 온화한 약성을 가지고 있어서 하복부의 냉증을 제거하고 자궁의 생리를 정상으로 유도한다. 그러므로 생리통과 자궁 발육부전, 대하증에 유효한 반응을 일으켜서 생리통을 제거하고 불임증을 치료한다. 약쑥과 생강은 자궁과 아랫배의 냉감을 해소시키고 생리를 조절한다. 구절초 600g에 물을 1시간 끓인 뒤 약 찌꺼기를 버리고 그 달인 물에 약쑥 100g, 밤 50g, 생강 50g을 넣고 다시 끓인다. 이 물을 하루 3회, 한번에 50ml씩 식사 30분이나 1시간 전에 복용한다.

▽ 구기자, 인삼을 달여 차로 마신다

구기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강장효과가 뛰어나 수족냉증과 함께 장이 약한 사람에게 매우 좋다. 말린 구기자 잎 7∼20g 정도를 달여 마신다. 기허로 인한 수족냉증에는 인삼이 잘 맞는다. 인삼을 달이되 마치 고약처럼 끈적거릴 때까지 졸인 인삼고를 하루에 차 수저로 10스푼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 효능을 볼 수 있다.

이 밖에 쑥·인삼·마늘·고추·잇꽃(紅花)·구기자·천문동·대추 등을 이용한 술을 담가 마시거나, 인삼·계피·율무·귤·유자 등을 이용하여 차를 만들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 지압으로 냉증 다스리기

① 합곡 누르기 : 엄지손가락이 갈라지는 부위를 세게 누른다.

② 내관 누르기 : 손목에서 5cm 윗부위에 위치한 내관은 소화기를 주관. 이곳을 눌러주면 비장의 기능이 활발해지며 손발의 냉증에 도움이 된다.

③ 용천 누르기 : 발바닥의 3분의 1 위쪽지점의 가운데 움푹 들어간 곳을 눌러준다. 용천은 신장을 주관하는 곳으로 생식선과 자궁의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④ 삼음교 누르기 : 안쪽 복사뼈에서 5cm정도 올라간 부위에에 있는 삼음교를 눌러준다. 생식기를 주관하는 혈로 냉증, 생리통, 부인병, 요통 전반에 효과적이다.

⑤ 관원 누르기 : 배꼽에서 5cm 내려간 곳이 관원. 이곳을 눌러준다. 하초의 혈행을 촉진하여 전신의 혈행이 좋도록 해준다.

 

▲ 뜸으로 냉증 다스리기

예로부터 아랫배가 차가운 경우, 배꼽에 뜨거운 소금을 놓고 그 위에 쑥뜸을 떴다. 이는 냉을 없애고 배꼽 주위에 양의 기운을 채운다는 의미가 있다. 이 방법은 예로부터 아들 낳는 비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수족냉증이 있을 경우 배꼽 주위 좌우·상하로 5cm되는 부위에 뜸을 뜨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손발운동으로 말초혈관 혈액순환 돕기

적당한 운동은 몸의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하고, 몸을 늘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짬이 날 때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을 자주 비벼서 기의 흐름을 좋게 한다. 손톱 끝을 모아 비비거나 손뼉을 자주 치는 것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건포마찰을 매일 하거나, 일광욕을 자주 하는 것도 좋다.

냉증의 자가진단법

평소 자신의 몸 상태를 생각하면서 문항을 체크해보자

① 손발이 차다.
② 발끝이 시려서 항상 양말을 신어야 한다.
③ 항상 배꼽 주위가 차다.
④ 기운이 없고 피로하다.
⑤ 무릎이나 허리가 바람이 드는 것처럼 시리다.
⑥ 한쪽 팔다리는 시린데, 한쪽은 땀이 난다.
⑦ 소화장애가 잦은 편이다.
⑧ 찬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잘 한다.
⑨ 얼굴이 희고 창백하다.
⑩ 잘 때 땀을 많이 흘린다.
⑪ 하반신은 추운데, 가슴 위로는 열이 난다.
⑫ 허리가 시리면서 무지근하게 아프다.
⑬ 생리불순과 냉대하가 있다. (여성)
⑭ 조루증이나 고환 밑이 축축한 증상이 있다. (남성)

위 증상 중에서 4 문항 이하가 자신의 증상과 일치하면 목욕, 음식, 지압요법 등으로 자가치료가 가능. 하지만 5 문항 이상 해당되면 전문 진료를 받아 2차적인 질환으로 이행하는 것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습포로 냉증에 효과 보기

 

▽ 냉증에 좋은 곤약습포

곤약을 10분 정도 끓인 후 타월로 싸서 허리뼈 있는 쪽과 아랫배 부위에 갖다 대고 따뜻해질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하면 몸이 훈훈해지며 냉증이 개선된다. 장기의 피로를 풀기 위한 습포는 등쪽으로 신장 위치에 곤약 두개를 놓고 30분 동안 따뜻하게 하고 냉타월로 1분간 식혀준다. 발바닥도 따뜻한 곤약으로 데워주면 좋다.

▽ 온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뜨거운 물 습포

겨울에 손발이 차서 고생을 할 때는 뜨거운 물 습포를 하면 뭉쳤던 혈액이 돌면서 발그스레하게 몸에서 열이 발산된다. 습포를 할 때는 차가운 부분부터 행해준다.

먼저 타월을 4∼5장 준비하여 김이 날만큼 뜨겁게 해놓는다. 이를 비닐 봉투에 넣고 따끈한 타월로 다시 한번 싼 뒤 원하는 부위에 올려둔다. 10∼15분 정도 지나 타월이 식을 때까지 습포해 준다.

▽ 부인병에 효과적인 후추습포

한방에서는 매운맛을 내는 후추에 밀가루를 버무려 환을 만들고 이를 경혈에 붙이면 뜸과 같은 효과를 낸다 하여 후추요법이라고 부른다. 매운 성분에서 나오는 열로 인해 생기는 약효로 겨울철 냉증을 치료한다. 후춧가루와 밀가루의 비율을 1:1로 해서 버무려 가제에 바른 후 좌우 삼음교(안쪽 복사뼈의 5cm 윗부분)에 붙인다. 온열 효과로 인하여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월경불순이나 갱년기 증상 등 여성 특유의 질병에도 효과가 크다. 냉증으로 인하여 허리가 뻐근하고 시린 경우에도 증세가 개선된다.   
우선 손발이 차다는 증상 하나만 가지고는 정확한 진단의 어려움이 있군요. 손발이 찬 경우에도 오히려 속에 열이 뭉쳐서 양기가 밖으로 퍼지지 못하는 경우에도 같은 증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는 손발이 시리거나 차가울 경우에는 양기 자체가 부족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렇다면 두가지 경우를 나누어서 설명해 드리지요.

우선 가장 일반적인 속이 냉하고 차가워서 양기 자체가 부족할 경우입니다. 이럴 경우 가장 쉽게 본인이 진단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우선 손을 복부 특히 하복부 쪽이 항시 차갑다고 느껴지거나 혹은 갈증이 별로 없는 편이며물을 마시더라도 더운물을 마시게 되며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먹을 경우, (예를 들어 돼지고기나 맥주 오이 날계란 등...) 소화가 안되어 설사를 한다. 땀을 내고 나면 힘들고 피곤하다 등의 증상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경우 가장 좋은 일상생활에서 조리 방법은꿀과 생강입니다.  생강을 갈아서 꿀과 버무린후에 저장해 두었다가 아침 저녁으로 따뜻한 물에 넣어서 먹는 방법입니다. 속이 차가운 사람은 흔하게 위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꿀과 생강과 같은 따뜻하고 양기가 풍만한 음식으로 위장의 기능을 향상시키며 또한 비장의 기운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덧붙인다면 따뜻한 물 대신에 대파의 하얀밑둥 부분을 잘라내여 물에 삶은 후삶은 물에 생강과 꿀을 넣어 드신다면 더욱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로는 삼계탕이 아주 좋은 보약과 같은 역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반대로 안의 열이 많은 상태지만 오히려 이러한 열이 뭉쳐서 밖으로 퍼지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자가 진단 방법으로는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많이 나며 주로 차가운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며 식사는 폭식하며 양은 많지만 오히려 살은 없을 경우 또한 혀에 설태가 노랗게 나타나는 증상들을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같이 겸하였다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는 양 엄지손가락과 발가락의 손발톱 안쪽을 따서 피를 내는 방법입니다. 또한 먹는 것으로는 양배추 오이 토마토 당근 등을 즙을 내서 쥬스로 마시거나 아니면 샐러드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밥을 드실때도 보리나 팥 기장 조를 넣어서 드신다면 좋은 식이 요법이 됩니다. 영양소가 모자라 고기를 드시고 싶다고 생각이 되면 돼지고기를 드시면 되지만 구워 먹은것 보다는 삶아서 드시는 보쌈 정도가 좋은 영양식이 되겠네요.

만약 위의 증상에서 살펴서 구분이 되지 않는 다면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단을 받으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치료의 첫걸음이니까요. 그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손발이 차다", "발끝이 시려서 잠을 이룰 수 없다", "무릎이나 허리가 시리다", "배가 차다", "몸에서 찬 바람이나온다", "한쪽 팔다리는 얼음장 같은데 한쪽에서는 땀이 난다", "아랫도 리는 시려서 빠질 것 같은데 얼굴은화끈댄다", "자궁이 시리고 바람이 난다", "전신의 뼈마 디가 쑤시고 시리며 바람이 난다"는 등의 호소는 모두 냉증의 전형적인 예이다. 냉증은 여성에게 많으나 남성에게도 있다.  여성의 경우 산후조리를 잘못한 사람, 갱년기여성에 많다. 냉방장치가 되어 있는 방에서만 근무하는 직장여성에게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냉증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나 다음의 5종으로 나눌 수 있다.

1. 기허형 = 원기가 부족하거나 위장이 약해 소화가 안되고 신진대사가 잘 되지 않는 경우

2. 혈허형 = 산후출혈, 대수술, 기타 빈혈성 질환 등으로 혈액의 절대량이 부족한 경우

3. 어혈형 = 분만, 교통사고, 여성의 염증 등으로 어혈이 정체되어 혈액순환이 장애를 받는 경우

4. 담음형 = 위무력증이나 당뇨병, 기타 대사장애로 수분대사, 영양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 지 않아 비생리적인 수분이 정체되어 국소적 냉증유발 

5. 스트레스 또는 내분비 장애, 신경증 등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 이 때는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치료를 한다.

 

<냉증에 좋은 식품>

 

구기자, 미역, 당근, 무, 파, 마늘, 부추, 양배추, 시금치, 쑥, 생강, 고추,율무, 귤, 유자, 대추

 ⓐ냉증의 증상

냉증은 다양한 인체 부위에서 발생하여, 냉증 자체가 다분히 환자 자신만이 느낄 수 있는 주관적인 증상이므로 호소하는 양상도 다양하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은 호소가 흔하다.

① 손발이 차다
② 발끝이 시리다
③ 무릎이나 허리가 시리다
④ 배가 차다
⑤ 몸에서 찬바람이 나온다
⑥ 팔다리가 차고 땀이 난다
⑦ 전신이 쑤시고 바람이 나온다
⑧ 얼굴이나 가슴이 상기가 된다

 

또한 냉증은 주원인이 자율신경실조증이므로 이 밖에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냉증과 함께

동반되는 증상은 아래와 같은 것이 많다.

① 어깨가 뻐근하다
② 두통
③ 요통
④ 불면
⑤ 수면중 빈뇨
⑥ 불감증
⑦ 복통
⑧ 설사 또는 변비
⑨ 대하량 증가
⑩ 불임
⑪ 월경불순
⑫ 구역감
⑬ 침이 자꾸 고임
⑭ 숨이 차다
⑮ 얼굴이 뜨겁다


네, 님은 ①,②,⑮번에 해당되네요...

 

 

ⓑ냉증의 치료 및 예방

⑴ 열습포법―따뜻한 습포를 허리에서 꼬리뼈(선골)까지 또는 냉증이 있는 부위를 약 15∼20분간 덮어둔다.

⑵ 냉온요법―냉증은 특히 손과 발에 자주 발생하므로 손이나 발을 따뜻한 물과 찬물에 약 10분 정도 번갈아 담그면 말초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냉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⑶ 지압 또는 마사지요법―한의학적으로 냉증은 주로 족소음신경과 족태음비경의 경락의 흐름이 정체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해석되므로 이들 경락을 따라 다리 안쪽을 장딴지에서 허벅지까지 아래에서 위로 마사지한다. 스스로 시행할 경우에는 안마용 기구를 이용하는 것도 좋으며 샤워시 따뜻한 물을 이용해 경락을 따라 마사지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지압을 한다면 주로 용천혈, 태계혈, 부류혈, 삼음교혈 등이 사용된다.

⑷ 뜸요법―가정에서 가볍게 뜸을 함으로써 냉증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데, 가정에서는 직접적인 뜸 치료보다는 뜸 치료에 사용되는 쑥과 피부 사이에 마늘이나 생강과 같은 것을 끼워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지만 피부가 약한 사람은 주의를 요한다. 뜸 치료에 사용되는 경혈은 다리의 삼음교혈, 발바닥의 용천혈, 하복부의 관원혈 등이며 매일 1회 각 경혈마다 3∼5회 뜸을 사용한다.

⑸ 침요법―냉증에 사용되는 침치료는 주로 인체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경혈들이 주로 사용됨 정수리의 백회혈, 입술 위아래에 위치하는 인중혈과 승장혈 및 손 끝에 위치하는 십정혈 등이 주로 사용된다.

⑹ 약물(한약)요법―냉증에 대한 한약치료는 환자의 증상을 한의학적 이론에 따라 분류하고 기타 진단법들의 결과를 참고하여 실시하게 되므로 환자마다 약간씩의 차이가 있다. 냉증의 한약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구분점은 냉증이 몸이 실한 상태에서 발생한 것인지 허한 사태에서 발생한 것인가 하는 것이다. 몸이 실한 상태에서 냉증이 발생한 경우 환자들은 변비 경향을 나타내고 냉증을 호소하는 부위는 차갑지만 상기가 되면서 열감을 느끼고, 월경통이 주로 심하며 목욕탕과 같은 더운 곳에 오래 있기 힘들어하고, 어깨가 뻐근한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데, 이런 경우 계지복령환과 같은 처방이 주로 사용된다. 몸이 허한 상태에서 냉증이 발생한 경우 환자들은 쉽게 피로를 느끼며 차가운 곳에서는 소변이 자주 보고싶고, 방광염이 잦고 소화가 불량한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이런 경우 당귀작약산과 같은 처방이 주로 사용된다.

 

ⓒ냉증의 생활대책

★냉증은 자율신경계의 부조화에 의해 주로 발생하여 인체 혈액순환에 장애를 통해 증상을 발현하므로 이들의 기능을 도울 수 있는 당근, 무, 파, 마늘, 부추, 양배추, 머위, 시금치, 생강, 고추 등의 식품이 좋으며, 과일류, 버섯류, 은행열매, 호도, 잣, 제철 아닌 야채, 감자, 설탕과 같은 식품은 인체 혈액순환에 장애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① 영양의 균형이 맞는 식사를 하도록 한다
② 생활리듬이 깨어지지 않도록 한다
③ 땀이 약간 날 정도의 운동을 자주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④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쌓아두지 않도록 자기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한다
⑤ 모든 일에 적극적인 사고를 하도록 노력한다

본인 스스로 의사가 되어야 합니다.

 

자신이 자신의 몸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뿐아니라

어디가 약하고 어디가 강한지 알아서 어떻게 먹고 마시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일반적인 해답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학생의 경우,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당연해요.

왜냐하면 물은 원래가 찬 것이라(뜨겁게 데워도) 학생처럼 차가운 체질의 몸에 들어가면

몸을 더욱 차게 하기 때문에 몸에서 받아들이려고 하질 않아요.

 

몸은 완전히 오토시스템이에요.

전자동으로 작동되는 살아있는 생명체이기때문에 내가 잘못 먹고 잘못 생활해도

금방 죽지 않도록 스스로 대처해 나간답니다.

 

그 예가 몸이 찬 사람은 찬 것이 당기질 않는 것입니다.

감기에 걸리면 왜 입맛이 없어지는지 생각해 본적이 있나요?

그것은 몸이 스스로 치료하기 위해 몸으로 들어오는 어떤 것도 끊고

오직 몸이 정상이 되는 것에만 신경을 쓰려는 적극적인 반응입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몸이 스스로 나으려고 밥맛도 없게 하고 팔다리도 힘이 없게 하는데도

약을 먹고 감각을 마비시켜서 똑같이 움직이고 일을 합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몸에 더 큰 무리가 오게 되고 결국 쓰러지지요.

가볍게 이틀 푹 쉬면 자동으로 좋아질 것을 그 싸인을 무시하고

과학의 산물인 약에 의존하여 몸의 요구를 묵살해버림으로 결국 더 큰 재앙을 부르는 것입니다.

 

할머니께서 율무를 먹게 했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참 잘 한 것입니다.

'율무'는 따뜻한 식물이기 때문이지요.

학생처럼 찬 체질의 사람에게 좋은 식물이에요.

 

그런데, 그렇게 율마만으로는 체질이 쉽게 바뀌질 않고

여러가지를 동시에 바꿔줘야 해요.

동양의학에서는 이것을 색,성,향,미,촉,법이라 하는데

색깔, 소리, 냄새, 맛, 촉감, 계절(방위) 등에 음양이 있다는 것이지요.

 

자신이 어느쪽인지 판단해서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넘치는 쪽을 깎아주어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을 알아앤 것이지요.

자연을 통해서...

 

그럼, 학생의 경우 어떻게 해야 따뜻해지는지 살펴봅시다.

식물의 뿌리가 주로 따뜻한데 그것은 동물의 머리부분에 해당하기 때문이지요.

또, 여름에 자란 것들이 겨울에 자란 것보다 대체로 따뜻한 것들이 많아요.

 

쌀만 해도 뜨거운 여름에 심어서 가을에 수확한 후 추운 겨울 내내 먹지요.

이게 자연적 원리입니다.

한겨울에 비닐하우스에서 수박이며 딸기 재배해서 먹는 것은 한마디로 미친 짓이지요.

그 철에 난 것을 수확해서 먹는 것은 대단히 자연스러운 것인데

이것을 인간은 함부로 어겨가면서 잘못된 즐거움을 누리려고 합니다.

병이지요.

 

뿌리가 발달한 식물을 보면,

인삼, 도라지, 더덕, 무, 양파, 당근, 마늘, 고구마, 부추 등이 있고

따뜻한 식품으로는 쌀, 팥, 율무, 대추, 밤, 감(홍시, 곶감), 계피, 겨자(강황=카레), 고추냉이,(커피)

고추, 율무, 포도, 호박 등이 있습니다.

 

따뜻한 동물도 있는데,

요즘 한창 나오는 동태(명태=북어), 굴비(조기), 멸치, 새우, 대구, 소고기, 개고기 등이 있어요.

이러한 것들은 학생의 몸에 절대적으로 좋은 것들이니 자주 먹도록 하세요.

 

피해야 할 것들도 있는데,

 *식물 : 밀(밀가루로 만든 면류, 빵 등), 녹두, 옥수수, 보리, 콩나물, 녹차, 수박, 딸기,오이, 참외 등     

 *동물 : 돼지, 오리, 갈치, 꽁치, 오징어, 낙지, 문어, 쭈꾸미, 뱀장어, 미꾸라지, 게 등

 

어쩌면 이것은 음양으로만 구분한 것이라 심장기운이 안 좋은 학생의 경우 꼭 똑같이 맞지 않는 것도 있을 수 있으니 몸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살펴보고 몸에 좋은 것만 골라서 먹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절대로 빈속에 차게 먹지 말것' 입니다.

아침이든 저녁이든 상관없이 꼭 이렇게 해야 합니다.

 

인삼이나 홍삼을 오미자와 함께 끓여서 빈속(공복)에 자주 마시도록 해봐요.

이렇게만 해도 30%는 금방 호전이 될 거예요.

몸이 따뜻해지면서 추위가 물러가는 것이 느껴질 겁니다.

 

색깔은, 붉은색이나 노란색이 좋고, 검은색이나 푸른색은 아주 안좋아요. 옷이나 이불의 색깔을 바꿔보세요. 

맛은, 쓴맛과 단맛이 좋아요. 짠맛과 신맛은 독이예요. 

잠잘 때 머리를 두는 방향은 남쪽으로 해야 합니다.

보통 사람이 여섯시간은 자니까 이것만 해도 자동으로 몸이 따뜻해지니... 북쪽은 차져요. 

둘째손가락에 금반지(구리반지)를 끼면 몸이 따뜻해지고, 새끼손가락에 은반지를 끼어도 되는데 지금은 둘째손가락에 금반지가 더 나아요. 잠잘 때나 언제나 꼭 끼고 다녀요.

 

새끼손가락은 신장에 해당하는 손가락인데 이것이 몸에서 가장 찬 곳이고 물에 해당하는 곳이어서 학생이 여기가 가장 차게 느끼는 것입니다. 

 

손 발만 차가우신가요?

다른 증상은 없으신가요?

두통이나 어지럼증, 불면증, 호흡곤란, 가슴두근거림, 속쓰림, 장에 가스가 잘 차거나 설사 등이요.

 

손발이 차갑다는 느낌은 대부분 말초혈관이 매우 수축되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우리 몸의 혈관은 자율신경계에 의해 지배를 받기 때문인데 자율신경계가 어떠한 원인으로든지 과민해 질 때 특히 말초혈관의 수축현상이 심해지면 손발이 매우 차 지지요.

 

우선 자율신경에 대해 공부해 볼까요?

 

우리 몸의 신경은 감각신경, 운동신경, 자율신경 이렇게 세가지로 분류됩니다.

그 중의 자율신경이란 우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움직이는 몸의 기능(체온, 혈액순환, 내장기능조절 등)을 스스로 알아서 조절하여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시켜주는 매우 중요한 신경입니다. 대부분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지배를 받으며 외부환경의 변화에 반응을 보이며 우리의 몸상태가 항상 늘 그 상태를 유지하도록 적응하는데 도와줍니다.

 

예를 들면 체온(혈관의 수축, 확장과 땀샘의 조절)은 늘 36.5도로, 맥박은 늘 60-80회/분 정도로 유지시키고(심장조절), 밤이 되면 자게 하고 아침이 되면 깨고(수면조절), 음식이 위에 들어가면 위장이 움직이고 소장, 대장으로 자극이 전달되어 항문을 통해 변의를 느끼게 만들기도 하는(소화기관조절) 등 다양한 생리적 리듬을 편안하게 유지하도록 하지요.

 

외부환경의 극심한 변화는 자율신경계에 심한 자극을 주며 자극이 강할 수록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적응하는 시간이 더디어 집니다. 적응하도록 안정을 취하지 못하고 계속 몸이 스트레스를 받도록 하면 자율신경계가 교란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제는 저절로 조절이 어려워지게 되지요.

 

최근에 환경의 변화나 극심한 스트레스는 없으셨나요?

외부로부터 받은 누적된 스트레스 후에는 말초혈관의 수축, 확장 조절작용이 버티기 힘들어지면서 교란상태에 빠지게 되고 지나치게 계속 수축상태에 있으면 질문자분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고, 한편으로는 지나친 혈관확장현상으로 인해 부위 별로 유난히 열감이나 땀분비가 많아 질 수도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손발이 차갑다는 것만으로 진단명이 나올 순 없지만

이럴 때 도움이 될만한 치료는 흥분되어 있는 자율신경을 이완시켜 몸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그런 방법중의 하나가 통증의학과에서 다루는 성상신경절이완술입니다.

 

자율신경은 우리 몸의 여러 곳에 산재해 있지만 머리의 뇌에서 몸으로 가는 관문인 목에 위치하고 있는 성상신경절은 치료하는데 접근하기 좋은 위치(1cm미만의 깊이)에 있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신경이고 반드시 전문적으로 숙련된 의사에 의해 시술받아야 합니다.

국소마취제를 이용한 성상신경절 이완술로 자율신경의 항상성 조절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치료후 자율신경의 조절기능이 원래처럼 원활해지면 치료 없이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치료"인 것입니다.

무릎이 차다면 육장육부중에서 비,위장이

손목이 차다면 폐,대장이

발목이 차다면 신장,방광이

발만  차다면 간,담이

손만 차다면 심장,소장이

손발이 같이 차다면 심포,삼초의 이상

냉증의 가장 큰 원인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우리 몸의 체온은 혈액에 의해 유지되는데 혈액순환이 일정하지 않으면 냉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혈액순환을 컨트롤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 자율신경인데 특히 여성의 경우 배란과 월경이라는 호르몬의 반복작용으로 자율신경이 불안정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율신경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어혈이 쌓이기 쉬운 곳은 어깨. 이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의 경우 어깨가 쑤시고 결린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는 자세를 바르게 하도록 신경을 쓰고 긴장하고 일을 하거나 정신적으로 경직되면 오히려 심해지므로 항상 편안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한다.

‘다리가 얼음같이 차가워져서 제대로 잠들 수가 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몸 속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밸런스가 깨졌기 때문으로 이를 자연스럽게 맞춰주면 불면증이 사라진다.




부추

비늘줄기는 밑에 짧은 뿌리줄기가 있고 겉에 검은 노란색의 섬유가 있다. 잎은 녹색으로 줄 모양으로 길고 좁으며 연약하다. 잎 사이에서 길이 30~40cm 되는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큰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룬다.

꽃은 7∼8월에 피고 흰색이며 지름 6∼7mm로 수평으로 퍼지고 작은 꽃자루가 길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고 포배(胞背)로 터져서 6개의 검은색 종자가 나온다.

비늘줄기는 건위(健胃) ·정장(整腸) ·화상(火傷)에 사용하고 연한 식물체는 식용한다. 종자는 한방에서 구자(삘子)라 하여 비뇨(泌尿)의 약재로 사용한다. 한국 각지에서 재배한다.


부추의 성분

100g당 수분 약 90%, 단백질 2.1~4.3%, 당질 2.8~3.7%,
칼슘 34mg, 인 27mg, 철분 2.9mg, 칼륨 480mg, 나트륨 36mg, 아연 0.36mg, 비타민A 638R.E.,
비타민B1 0.41mg, 비타민B6 0.15mg, 비타민C 41mg, 엽산 57.8ug, 비타민 E 0.92mg 등
충분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부추는 다른 야채와 달리 칼슘, 철분, 칼륨, 아연 등의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무기질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A, C도 풍부한 건강야채이다.
식이섬유가 2.51g이 함유되어 있어 정장작용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톡쏘는 맛과 향을 좌우하는 알리신 성분은 살균작용과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고,
비타민B1의 흡수를 높이는 작용이 있다.
이런 효능들에 의해 고대부터 정장, 피로회복, 감기의 예방을 위해 섭취했으리라고 보여진다.

부추의 생활 속 약리효능을 보면…

만성요통개선, 독특한 향인 알리신 성분에 의한 자양강장작용과 영양공급개선작용,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묵은 혈액을 배설하는 성분에 의한 냉증, 감기, 설사치료효과, 빈혈치료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추의 효능을 입증하는 일화 및 학술자료들이 많다.
부추는 절에서 스님들에게 금기시하는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강력한 스테미너,
자양강장식품이라는 선조들의 경험에 의한 간접적인 증명이라고 볼 수 있겠다.
최근에는 부추김치가 배추김치보다 항암효과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져서 최근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박건영 교수팀은 부추에 멸치젓국을 넣고 담그는 부추김치의 항암 효과(85~90%)가 배추김치(70%)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항암작용을 하는 엽록소가 더 많기 때문인데 갓 담근 것일수록 효과적이라고 한다.
적당히 익히거나 시어야 항암효과가 커지는 배추김치와는 달리 부추김치는 금방 담근 것이
효과적이다.
된장국과 고기에 부추가 찰떡궁합!
부추는 된장의 항암효과를 배가시키고, 고기의 냄새제거와 소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된장국을 끊일 때 부추를 넣으면, 부추의 칼륨성분이 된장의 짠맛을 내는 나트륨을 배설시켜 좋고,
된장에 없는 비타민 A, C가 많아 영양학적으로도 상호보완관계를 유지해 음식궁합을 이룬다.
부추의 톡쏘는 향은 생선과 고기의 냄새를 없애주므로 고기 요리에 넣어 조리하면 좋다.

웰빙시대에 발맞추어 여름철 보신탕, 삼계탕으로 보양을 하던 습관을 부추김치, 부추전으로 바꿔보면 어떨까.

*양성(養性)인사람은 먹지 말 것.

우리나라에서는 지역에 따라서 솔, 정구지라고도 부르며, 한약재로는 구채, 난총이라고 한다. 또 한의학에서는 간장과 신장을 보해주는 중요한 약재로 쓰이고 있다.

봄에 비늘줄기에서 가는 선 모양의 육질의 잎이 여러가닥으로 나오는데, 이 부분을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특히 봄철의 부추는 인삼, 녹용보다 좋다.

부추는 간장과 신장을 보해주어 자양강장효과가 뚜렷해 일명 `기양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 이뇨작용, 지사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양기가 허해져서 생기는 정력감퇴, 유정, 몽정, 조루와 같은 성신경쇠약, 정액감소 등 신양허증(腎陽虛證)을 치료하기도 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불가와 도가에서는 오신채라고 부르며 정력 강장제로써 수행에 방해가 된다해서 섭취를 꺼리고 있다. 또한, 소화액분비를 증진시켜 소화불량, 위장염에도 효과가 좋으며, 코피, 산후출혈 등에도 지혈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부추는 더운 성질을 갖고 있어 인체의 열을 돋우는 보온효과가 있습니다. 또 어혈을 풀고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어혈로 인한 근육통이나 생리통, 수족냉증 등에 진통효과가 있고, 입술색이 자줏빛을 띠고 얼굴이 검어지는 어혈성 기미가 있는 경우에도 부추를 먹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영양학적으로는 다른 달래과 식물에 비해 단백질, 지질, 당분, 비타민A가 월등히 많습니다. 또한 독특한 향기는 신경을 진정시키고 식욕을 돋우며, 비타민 B1의 흡수율을 좋게 합니다. 부추는 잎이 너무 자라면 질기고 맛이 없기 때문에, 아직 흙을 뚫고 나오기 전의 어린 것을 고급으로 치고 있습니다.

부추는 게으름뱅이들도 재배할 수 있을 정도로 저절로 잘 자라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어서 `게으름쟁이풀'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액을 맑게 하고 세포에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봄철에 약해지기 쉬운 간을 보하는 데에는 성약(聖藥)이라고까지 하는데, 간장병 환자는 부추 삶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몸을 보하는 데에는 선약(仙藥)이라고도 하며, 병이 있든 없든 특히 봄철에는 부추 요리를 즐겨먹는 게 좋습니다.


부뚜막에 심어 먹는 채소라 하여 부추

부추는 지방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참으로 다양하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솔이라고 부르고, 충청도 지방에서는 졸, 경상도 지방에서는 정구지 혹은 소풀이라고 부르며 서울 등 대다수 사람들은 부추라고 부른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야사에 따르면, 옛날 어느 지방에 색을 밝히는 한 여자가 살았는데 남편의 거시기가 여름에는 쓸 만 한데 겨울이 되면 시들시들해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원인을 곰곰이 생각하니 여름에는 남편에게 부추를 자주 먹였는데 겨울엔 못 먹여서 그렇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그 후로 그 여인은 한 겨울에도 부추를 부뚜막에 심어 남편에게 먹였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이 일을 계기로 부뚜막에 심어 먹는 채소=부추라는 이름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약리 작용으로는

1, 돌연변이억제작용과 온화작용이 있어서 면역기능을 일정하게 유지 해주며
2. 살균작용이 인정 되였다.

약성은 맵고 온화하지만 열이 있는 쪽으로 편승된다고 할 수 있다.

임상활용에서는

1, 어린이 들이 코피가 날 때에 잎을 잘 씻어서 즙을 내서 여기에다가 설탕을 넣고 복용시키면 신통하게 치유 된다. 이런 효과는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혈액응고 시간을 단축시키기 때문이다.

2. 모태에서부터 신장이 약하게 태여나 성장 발육이 낮을 뿐 아니라 남들보다 정력이 크게 감소되여 성욕이 약하고 힘이 없고 소변에서도 힘이 떨아지고 유정이나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에 효력이 높다. 이런 증상에는 부추 잎을 복아서 먹거나 여기에다 호도를 같이 넣고 복아서 먹는다. 혹 허리와 다리에 냉감을 느끼고 몽정 유정을 호소하는 때에는 호도나 검은깨를 같이 넣고 끓여서 복용하면 치유가 된다.

3. 배가 차고 은은히 아프면서 헛배가 불러오고 음식을 적게 먹는증상에는 생강을 같이 넣고 끌여서 복용한다. 이 약들은 비위장을 덥게하여 위장 기능을 활성화 시키기 때문이다.

4. 위가 뒤집히는 것같이 음식을 토해내고 속이 느글대면서 통증을 일으키면 우유 생강 대나무 기름 동변을 같이 넣고 복용하면 진정이 된다. 이것이 진행되여 암증으로 전이가 될 경우에도 다소 효력을 본다.만약 어혈성으로 구토가 게속적으로 나타나날 경우에도 효력이 있다.

4. 관상동맥 경화증 협심증으로 가슴에 격심한 통증을 호소하다가 얼마 지나면 씻은듯이 없어졌다가 다시 순간에 발작하는 심근 경색증에 생즙을 내서 마시거나 복아서 증상이 완화된다. 식품은 약과 달리 먹는 즉시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오래동안 장복하거나 때로 일생동안 장복 하므로 효력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부추가 이 증상에 효력을 얻는 것은 고지혈증 제거에 탁월한 반응이 있기 때문이다.

5. 부추의 지혈작용은 어린에게만 국한 된 것이아니라 성인의 토혈 소변출혈에 즙을 진하게 내서 식후에 복용커나 생지황과 같이 복용하면 이내 열를 내리면서 혈관수축 반응으로 지혈케 된다.

6. 타박상으로 신체의 어느부위가 멍들고 아픈 증상을 일으킬 때에 생즙을 환부에 붙이거나내복하면 효과가 있다.

7. 여름 이질에 즙이나 복아서 복용하고 또 죽을 쑤어서 먹기도 한다.

8. 치질과 옷 올린데 종기드에는 내복 외용하여 치료한다.

9. 피부 개선 악창에는 대려서 환부를 세척한다.

금기로는 열병 후에는 10동안 복용치 않고, 일시에 좋다고 너무 많이 먹으면 눈에 충혈이 되면서 시력이 약화되고 안과질환 환자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더욱이나 음주 후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열병과 열이 많은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한다.



구근은 부추의 뿌리이다.

약효성분은 부추와 유사하고

약리작용은

1. 그람 양성균 음성균의 억재작용 피부 진균억제 아메바원충 억제작용이 있다.

2. 사포닌 성분은 강력한 용혈작용이 있는데 특히 혈액중에서 대단히 강한 용혈작용을 나타내고 또 혈액중에 코레스테롤의 친화력을 강화하여 적혈구를 파괴시킨다.

3. 사포닌은 위점막자극으로 호흡기도 점막의 분비를 증가 시켜 거담작용을 나타낸다.



약성은 맵고 온화한 성질을 가지며

약효는

1. 복부가 차서 일어난 복통 소화불량 헛배부른 증상을 제거시킨다.어란이가 복통과 복부가 팽만되는 증상을 보이면 돼지 기름과 같이 끓여서 조금 씩 복용한다.

2. 관상동맥 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증으로 가슴에 통증이 심하고 정신이 혼몽한 증상에 구근 100g 매실 7개 오수유 1g을 같이 넣고 전탕해서 복용한다.

3. 부인 자궁내막염에는 생즙을 동변에 12시간 담거 두웠다가 공복에 복용한다.

4. 자궁출혈 코피 토혈 에 지혈작용을 나타내고

5. 피부개선 옷타는데 개나 곤충에게 물렸을 때에도 지?X서 환처에 붙여 해독작용을 얻고 타박상이나 유선염에도 외용한다.

금기는 열이 있는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1회에 30-60g까지 쓰고 외용은 환처에 따라서 사용한다.



구자는 부추의 씨를 말한다. 구자 이외에도 구채자 구채인 이라고 부른다.

외형이 검고 특이한 향기가 있고 단단하며 씹으면 부추냄새가 나야 상품이다.



성분은 유화물과 사포닌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약성은 맵고 달고 온화하다.

약효는

1. 간과 신장기능이 허약해서 일어나는 정력감퇴로 발기부전과 힘이 약화되면서 조루 유정허리 무릎과 하체에 힘이 줄어드는 증상에 우효하다. 그러므로 흔히 이 약을 정력제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 때에 한기지를 사용해도 유효하나 토사자 보골지 음양곽을 각 12g배합해서 복용하면 효력이 크게 증가한다. 만약 남자의 음경이 단단하고 시들지 않으며 정액이 흐르고 찌르는 듯이 아픔을 호소하는 증상에는 파고지와 같이 분말로 만들어서 1회 12g씩 1일 3회 공복에 복용한다.

2. 남자가 정력감퇴와 함께 방광기능허역으로 뇨실금과 소변이 잦고 유정이 있으면 산수유 오미자 익지인 용골을 배합하며,

3. 여성은 하복부가 차고 분비물이 잦으며 소변도 자주보는 증상에 용골 토사자를 배합힌다.

4. 소변을 잘 못보며 색이 뿌엿고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증상에 단방으로나 혹은 차전자 택사를 배합해서 사용한다.

5. 이질에는 설탕을 넣고 끓여서 복용한다.

1회에 6-12g 을 복용하며

금기는 정력과다자와 열이 있는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너무 과량복용하면 정신이 혼몽해 진다.



1. 목이 부어서 아프고 음식이 넘어가지 않을 때 날부추를 찧어 약간 볶아 목 주위에 붙이고 식으면 갈아준다.

2. 잠 잘 때 땀이 나는데 (盜汗) 부추 뿌리 49개를 물 2되를 부어 반으로 달여서 여러번 나누어 마신다.

3.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귀에서 진물이 흘러 나올 때 부추 즙 몇 방울을 귀에 떨어뜨리면 벌레가 나오고 귀에서 진물이 멈춘다.

4. 각종 식중독에는 빨리 부추를 찧어 즙을 만들어 마시면 곧 풀어진다.

5. 치질로 몹시 아플 때 부추 잎과 뿌리 날것 1.2kg(2근)을 삶은 물에서 나오는 뜨거운 김을 쐬고 그 물로 여러번 씻는다.

6. 충치통, 치통 : 부추를 기와 위에다 놓고 까맣게 구운 뒤 갈아서 가루로 만든다음 이것을 참기름에 개어 충치 구멍에 넣으면 곧 낫는다.

7.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기천(氣喘) : 부추씨 가루 1되와 쌀가루 1되를 반죽하여 찜통에 쪄서 떡을 만들어 이것을 매일 3차례 주식으로 하면 1개월 안에 효력을 본다.

8. 구역질, 반위(反胃) : 신선한 부추즙 1큰 숟갈과 우유 1컵을 함께 끓여 한번에 복용한다. 이것을 매일 3∼5회 거듭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9. 종기가 부어서 아플 때 : 부추뿌리를 찧어서 돼지기름에 개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 소양증에도 효과가 있다.

10. 오줌 싸는데 매일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약간의 소금을 탄 온수에 부추씨(어른 40알, 아동 15알, 유아 5알)를 함께 오래도록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11. 소변이 막혀서 통하지 않을 때 부추씨를 반 정도 볶아서 가루로 만든 뒤 매일 3차례 식전마다 약 12g씩 복용한다. 소아는 반량을 복용한다.

12. 유뇨(遺尿), 야뇨(夜尿) : 매일 아침 식전과 취침 전에 담염수(淡鹽水)로 부추씨 20알씩 3∼5일간 복용한다. 소아일 경우 반량하고 중한 환자는 배로 한다. 효력이 있어도 계속 복용하면 장양(壯陽), 강음(强陰)의 효력이 있다.

13. 아메바성 이질 : 부추 반근(300g)을 붕어 1마리와 물 5사발로 푹 고아 반이 되면 3등분 하여 매일 3차례씩 식전마다 1등분하여 따끈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14. 여자의 대하, 남자의 양구가 위축하거나 조루할 때 : 부추씨 5되를 식초 4되, 물 3되를 섞은것에 넣어 6시간 동안 삶아 꺼낸 뒤 다시 불에 구워 말린다. 이 씨를 가루로 만들어 물에 갠 뒤 녹두알 만한 환약을 빚는다. 이것을 매일 아침, 점심, 저녁 공복에 따끈한 술로 30∼40알씩 먹는다. 장복하면 양기를 늘려주고 대하를 제거해 준다. 허리나 허벅지 아픔, 신경통도 치료된다.

15. 적.백 대하(赤.百 帶下) : 부추즙 1컵에 생강즙 1숟갈을 섞어 데운 후 공복에 매일 2∼3차례 먹는다.




부 추 주


재 료
부추잎,씨,뿌리 200g (말린 것 100g), 소주 1.8L

담그는법
① 잎,씨,뿌리를 잘 씻어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② 서늘한 곳에서 3~6개월 저장하면 술이 완성된다.
③ 찌꺼기는 걸러 버리고 보관한다.

복용방법
하루 2~3회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효 능
강장,강정,비출혈,천식,이질, 요통, 심장병, 이뇨, 유정증(遺精症) 등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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