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도시농부학교는 LH부지 임대차 계약 체결로 텃밭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추가 교육생을 모집하고 지난 25일 화성시민행복텃밭(화성시 오산동 338)에서 2차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입생 101명 포함 도시농부학교 교육생 및 가족, 도시농업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장식에 이어 텃밭현황 설명, 양봉교육 등이 있었다. 

특히 나눔행사로 공동체 텃밭에서 기른 감자, 고구마, 쌈채소와 개인 텃밭에서 추가로 기부 받은 쌈채소 등을 푸드뱅크에 전달하는 ‘사랑의 농산물 나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갈수록 도시농부학교의 인기가 높아져 텃밭을 확대하게 됐다”라며, “더 많은 시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