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누림아트홀, 6월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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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누림아트홀, 6월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05.2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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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언약식’ 가수 김정민 게스트 출연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6월 29일 토요일 오후 5시에 누림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레전드 시리즈의 네 번째 공연이다. 

2019년 레전드 시리즈는 그동안 전인권, 한영애, 심수봉 등 한국 가요계의 전설적인 인물들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1986년, 고 김현식의 빅밴드로 결성된 봄여름가을겨울은 기타리스트 김종진과 드러머 고 전태관을 주 멤버로 활동한 밴드이다. 첫 앨범에서 국내 가수 최초로 연주곡을 타이틀곡으로 삼는 등 실험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이름을 알렸고, 2002년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발표 후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 멤버 고 전태관이 신장 암으로 세상을 떠났으나, 이후에도 김종진이 봄여름가을겨울 밴드의 이름을 이어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본 공연에서는 ‘슬픈 언약식’으로 각종 가요 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면서 가요계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가수 김정민이 게스트로 함께하며, 봄여름가을겨울의 데뷔 초 발표한 곡들은 물론‘브라보 마이 라이프’, ‘어떤이의 꿈’, ‘10년 전의 일기를 꺼내어’ 등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들까지 남녀노소 취향의 벽을 허무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의 관람료는 전석 4만원이다. 5월26일(일)까지 조기예매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전화(1588-5234)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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