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아동과 그 가족에게 전문적인 상담,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아동삼담소'를 운영한다.
수탁기관은 사회복지법인 고앤두(5년 간 수탁)이며, 어린이문화센터 4층(봉담읍 동화길 146)에서 진행한다.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관내 거주 만 8세 이하 아동과 가족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상담내용은 미술치료, 놀이치료, 심리검사, 부모상담, 집단프로그램 등이며, 평일 월~금(오전 09:00~18:00)까지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전화예약(031-278-5560) 후 접수면접·심리평가, 치료 진행 순으로 이뤄진다.
김진관 아동보육과장은 “사회 부적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치료로 아동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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