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 청소년 문화의 집(화성시 동탄공원로1길 26-23 소재)이 지난 11일 개관식을 가졌다.
화성시와 (재)화성시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하고 주관한 이날 개관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청소년 관련 단체,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청소년 난타 등 식전공연, 테이프 커팅식, 감사패 전달, 청소년어울림 마당으로 이어졌다.
67억 원이 투입된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2,243.6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공용홀, 전시공간, 댄스연습실, Y라운지, 당구장, 샤워실, 노래방, 청소년 휴카페, 청소년운영위원회실, 강사 및 자원봉사자실 등 다양하고 편리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의 운영시간은 평일 09:00~21:00, 토일요일 9:00~18:00까지이며,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하고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사용가능하다.
앞으로 청소년문화활동 지원 및 청소년자치회, 방과후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게 되며, 오는 6월부터 바이올린, 도시농업, 자기개발 등 총 17개 교육문화프로그램 추가로 개설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외에도 올해안으로 권역별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3개소, 청소년 놀터 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모든 청소년들이 지역, 가정환경 등에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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