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9 생명사랑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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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9 생명사랑포럼 개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9.05.08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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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사랑포럼 모습 ⓒ Win뉴스

화성시는 관내 자살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고 자살예방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7일'2019 생명사랑포럼'을 개최했다.

동탄중앙이음터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화성시민, 지역사회협의체의원, 화성 내 자살예방기관 실무자, 지역 전문가 및 관계자, 공무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생명사랑포럼이 시민, 지역 관계자, 전문가들이
, 화성시의 자살예방에 참여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화성시의 자살율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2016년에는 자살사망자수가 146명이고 10만명 당 23.7명이었다가 2017년에는 자살사망자수가 131명, 자살사망률 10만명당 19.8명으로 줄었으나 2017년 경찰서 사망자료에 의하면 동탄1·2신도시 자살사망자수가 급증하는 현상보이고 있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지난 해 화성시 자살사망자는 2016년도에 비해 2017년에 15명이 줄어들고 있는 반면 신도시 지역의 자살사망자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포럼을 통해 화성시민들이 중추적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관계 전문가 공공기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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